오류동 다락 오늘 하루 도예가 '도자기 채색 장식체험' 행사

7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오류동 다락에서는 ‘오늘 하루 도예가

“도자기 채색 장식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5월에는 신도림 다락과 오류동 다락에서 다육아트와

구로쿠키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었어요.

7월 매주 토요일 오류동 다락에서는 그린에코 리더의 길

‘커피박 체험’, ‘붕어빵 만들기’, ‘컵빙수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7월 마지막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늘 하루 도예가

“도자기 채색 장식체험” 행사가 열려 다녀왔습니다.

사전에 체험 예약을 하고 방문한 오류동 다락이지만,

구로구 소식지나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분들이

대기자 접수까지 하여 보다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여 복작복작했습니다.

체험 시간에 맞춰 예약 확인을 하고 체험비를 입금하여

아이가 초벌구이 된 도자기를 받았습니다.

체험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이 초벌구이된 도자기에

연필로 도안을 그리는 법이나 붓으로 색을 묻혀서

그림을 그리는 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어른들, 아이들 모두 자신의 도자기에 어떤 그림을

그릴지 상상하며 열심히 설명에 귀 기울였습니다.

선생님들의 설명이 끝나자 아이들은 각자 자신이

생각한 그림을 도자기에 그리기 시작하네요.

연필로 도안을 그리다가 망쳐 속상한 아이도 있었지만,

재벌구이를 하면 연필 도안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선생님의 설명에 안심하며,

자신의 그림에 물감 색을 입히며 자신감 있게

그려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간혹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다가 다른 놀이를 찾아다니면

부모님이 아이가 그리는 그림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꽃을 그리기도 하고 하늘을 그리기도 하고,

과일을 그리기도 하며 각자가 생각하는 그림들을

열심히 도자기에 그리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완성한 아이들은 본인의 작품이 담긴 도자기를

선생님에게 제출하면서 체험이 끝났습니다.

제출한 도자기는 유약을 바르고 재벌구이를 하여 약 한달 후 쯤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된 접시를 아이가 받아본다면,

얼마나 기뻐하고 즐거워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아! 8월에는 신도림 다락에서 쿠깅아이싱-머핀장식,

쉬링크 키링만들기, 커피박 자석 칠하기가

오류동 다락에서는 컵과일 빙수만들기와

과일타르트 만들기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부모님들은 신청하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가져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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