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방,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세요도자기공방'

추운 겨울날 외부보다는 따뜻한 실내로 가족, 연인, 아이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많은 곳들을 찾아다니시죠?오늘은 그에 걸맞은 공간인 '세요도자기공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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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덕명동에 있는 작은 도자기 공방인데요. 이곳에서는 성인 정규반, 키즈 정규반,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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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봄방학을 맞이해서 키즈 특강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다녀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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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은 사진에 보이는 두 개의 전기가마로 구워 낸다고 합니다. 핸드메이드 특성상 갈라짐, 뒤틀림이 있을 수 있지만 선생님의 리터칭 작업 후 구워내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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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앞쪽에는 선생님이 만드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하나씩 구경하며 영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공방 곳곳에 아기자기한 피규어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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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수업에서는 핸드 빌딩과 물레 작업을 다 해볼 수 있고,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물레 수업은 일반 물레가 아니라 전기 물레로 진행되는데, 일반 물레보다 많은 힘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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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레로 직접 모양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 섬세하게 다듬는 작업도 하면서 집중력도 기르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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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수업은 흙을 만지면서 촉감을 자극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성취감도 얻을 수 있는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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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접시나 컵뿐만 아니라 장식품까지 원하는 모양과 색감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예술적 영감을 표출하기에도 좋은 활동입니다. 흙을 만지면서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고 심리적인 안정과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도자기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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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모양을 잡기가 부담스럽다면 만들어진 작품에 채색만 더해서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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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감으로 원하는 색을 만들어 표현할 수도 있어서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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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옆이라 찾기도 쉽고, 공방 바로 앞에는 공영 주차장이 있어서 이용하기도 수월했습니다. 추운 겨울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가족, 연인, 아이와 함께 도자기 수업하러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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