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리모델링되어 오픈한 문화유산 고택 안동 도계서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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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계서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에 위치한 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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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년(숙종 35) 지방 유림들이 조선시대 명재상 권위(權暐)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창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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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서원은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뛰어난 학자들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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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서원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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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안에는 명륜당, 사당, 동재, 서재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있으며,

특히 명륜당은 조선시대 서원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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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서원은 2009년 안동시의 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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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서원에서도 핵심 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 만대헌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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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대헌(晩對軒)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7호로

1992년 07월 18일 지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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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이 고급스럽고 굉장히 멋져서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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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서원의 구조를 살펴보면 홍도문이라고하는 정문과 관리사가 있고

고직사, 모현사, 도계서당(명륜당), 상의재(동재), 만대헌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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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홍도문과 고직사의 경우 고택 매니저 사업 매칭을 통해서

도계서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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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공간의 아름다움과 정원이 새롭게 가꾸어졌습니다.

이후 관리동으로 활용되었던 고직사는

고택 특유의 주방과 방의 구조를 보존하고

도계서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끔

현대식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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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재는 차실 공간으로 운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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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계서원은 일반인에게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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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한옥인 도계서원의 풍경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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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서당과 만대헌의 경우 관람객을 대상으로

예술 향유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틀리에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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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는 서원 관광을 넘어서 만지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도입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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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니컬 아트 클래스, 가드닝, 플로리스트 클래스가 진행 예정이며

민화와 어반 스케치 등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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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과 숙박객들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고무신도 준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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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안에서 편하게 쉬면서 밖을 바라보는 풍경이 정겹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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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서원은 밖에서 바라보는 것보다

안에서 바라보는 게 아름다운 고택이라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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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솟을대문도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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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 매니저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새롭게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게 된

안동 도계서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도계서원은 안동시 북후면 도촌리 359에 위치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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