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웃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자 아늑한 쉼터 '오정다움'
새로운 이웃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공간이자 아늑한 쉼터 '오정다움'
주인(主人)은 정말 중요합니다. 어떤 대상이나 물건 따위를 소유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안이나 단체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가는 사람을 포함합니다. 오정동에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오정다움’입니다. 이곳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곳입니다. <대전시 대덕구 오정로78번길 111-14>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정다움’은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유주방’과 ‘공유 회의실’, ‘북 카페 & 쉼터’입니다.
먼저, 공유 주방에는 냉장고, 전기밥솥, 오븐 3구 인덕션 2세트, 냄비, 그릇, 수저 세트 일체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공유회의실을 가보겠습니다. 빔프로젝트와 음향장비, 강연대, 화이트보드, 책상 10개, 의자 50개가 준비되어 있어 각종 회의를 할 때 정말 좋습니다.
오정다움의 화룡점정이랄 수 있는 북카페 & 쉼터는 더 쏠쏠합니다. 참고로 ‘쏠쏠하다’는 ‘품질이나 수준, 정도 따위가 웬만하여 괜찮거나 기대 이상이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만큼 칭찬을 해도 전혀 아깝지 않다는 의미에서 ‘쏠쏠하다’를 차용해 표현해 보았습니다.
북카페 & 쉼터에는 도서가 자그마치 3,000권이나 비치돼 있습니다. 테이블은 3개이며 소파도 11개나 있어서 쉬거나 책을 볼 때도 정말 안성맞춤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다음 달에 일곱 번째의 책을 발간하는 작가입니다.
책을 내는 것은 개인이나 작가들에게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지만, 출판 프로세스는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입니다. 책을 출간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며, 여러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출판 프로세스(process)에는 다음과 같은 단계가 포함됩니다. '원고 작성 > 교정 > 출판사 선정 > 디자인 > 인쇄 > 배포' 총 여섯 단계입니다.
이러한 복잡한 과정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책을 내기 전에 충분한 계획과 준비를 해야 하며,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출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예측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 사람은 책을 잘 안 본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힘들게 출간해도 책이 잘 안 팔린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오정다움'에는 다양한 책들이 있으니 오셔서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정다움'에는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주는 게시판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및 동네 행사 등을 알려줍니다.
대덕구 주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의 대관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니 방문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있는 오정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전화: 608-4622~1)로 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새로운 이웃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공간 사업으로 마련된 곳, ‘오정다움’ 소개를 마치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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