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전
서구민이 추천하는 이색 맛집! 신상 타코집 VS 노포 육개장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
바쁜 하루 하루지만 우리가 매일 까먹지 않고 고민하는 것,
"오늘 뭐 먹지?"이죠!
오늘 최복실 기자님께서 전해드리는 소식은
여러분의 고민을 조금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군침 싹-도는 생생한 맛집 후기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전통적인 것과 새로운 것이 어우러진 곳, 인천 서구
인천 서구는 오래된 주택가와 신도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그 때문인지 인천 서구에는 오랜 세월을 간직한 노포와 감각적이고 트랜디한 신상 맛집이 함께 존재하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서구 맛집 신상 VS 노포!
대표적으로 한 곳씩을 찾아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서구민이 추천하는 신상 맛집
타코스 칸티나🌮
인천 서구 당하동 1098-5
인천 서구 신상 음식점으로는 <타코스 칸티나> 추천드립니다.
최근 인천 당하동에 새로 생긴 멕시코, 남미 음식 전문점으로 이색적이고 맛있는 타코를 기본으로
나초와 퀘사디아, 부리토 등의 음식을 가까이서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새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정말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으로
멕시코 요리를 좋아하는 개인의 취향 덕분에 생기자마자 바로 방문하고, 그 이후로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곳입니다.
맥주나 음료 등과 함께 즐기면 더 맛있는 멕시코 음식이라서 다양한 음료들을 함께 주문할 수 있지만,
소주는 없으니 주문하실 때 참고해 주세요.
저는 주로 부리토와 소프트 타코, 퀘사디아를 주로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가성비 좋고(5,000원~10,000원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갈 때마다 잘 대접받고 오는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소스는 별로도 나오지 않고 주문할 때 추가 주문이 가능한데,
개인적으로는 살사와 치폴레를 함께 주문하는 것이 풍미가 더해져 맛있다는 생각입니다.
한 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작은 사이즈로 만들기에 타코나 퀘사디아는 2개를 주문해야 1인분이며, 교차 주문도 가능합니다.
부리또는 양이 많아서 1개만 주문해서 먹어도 충분합니다.
부리또는 1개가 길게 나오는데 반으로 잘라달라고 해서 하프 컷을 해서 먹었는데, 커팅을 하면 사진과 같은 비주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에 고기, 다양한 야채, 밥이 함께 들어가서 1개만 먹어도 배가 든든한 편입니다.
따끈하게 나오는 퀘사디아는 2개가 1인분으로 사진에 보이는 구성이 1인분입니다.
안에는 살사와 더불어 고기, 치즈, 할라피뇨 등 다양한 멕시코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고수가 많이 들어가야 더 맛있지만 원치 않으시면 주문 단계에서 제외하고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도 잘 먹는 포크 소프트 타코.
야채와 고기가 가득하고 부드러운 밀전병으로 둘러싸여 타코가 처음인 어린이도 맛있게 잘 먹는 음식입니다!
멕시코 본토 음식을 먹어 본 적은 없지만...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국내 멕시코 음식점 여러 곳에 가 본 결과 "인천 서구 타코스 칸티나"는 제법 맛있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격대는 1/2 정도 수준이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 도보 3분 소요
서구민이 추천하는 노포 맛집
육개장 전문점, 단풍나무🥧
인천 서구 검단로379번길 31-2
인천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육개장 전문점 단풍나무>는 이름처럼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가을 느낌의 노포입니다.
오래된 건물 외부에 전등을 달아 어두워지는 저녁 시간이 되면 세월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도
감성적인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곳입니다.
마당에는 과거에 사용했을 것 같은 느낌의 창고와 카페 건물 등이 있어서 웨이팅이 있는 경우
마당을 함께 돌아보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괜찮습니다.
제가 방문한 일시가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대기는 없었지만 거의 모든 좌석이 차 있기는 했습니다.
주메뉴는 육개장으로 육개장과 백개장이 대표 메뉴입니다.
요즘에는 오리주물럭이나 볶음탕이 인기가 많아져서 주변을 둘러보니 가족 단위 저녁식사로 드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 육개장과 백개장이 나왔습니다.
고기는 소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고, 달걀과 파도 풍성하게 들어가 있는 구성.
그냥 대파 숭숭 썰어서 대강 넣은 것 같은데, 푹 익어서 그런지 먹는 내내 파가 달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습니다.
국물도 담백하고 진한 맛으로 매운 맛이 강하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먹고 보니 왜 오랜 시간동안 사랑을 받는 곳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밑 반찬은 3가지가 나오는데, 김치와 콩나물, 어묵볶음의 구성이라 호불호 강한 어린이도 부담 없이 잘 먹을 수 있는 구성입니다.
왕만두가 궁금해서 5개짜리 1접시를 주문했는데, 이것도 생각보다는 빨리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맛있어서 안을 열어보니 고기와 야채가 가득 들어가 먹는 순간 육즙이 팡팡 터지는 느낌의 고기만두입니다.
백개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구성이었고,
실제로 잘 먹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자주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어보니 인천 서구에서도 왜 유명한 집인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각자의 개성이 뚜렷했던 두 곳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타코스 칸티나와 단풍나무는 정반대의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이국적인 신상 음식점이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시간의 깊이와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정갈한 느낌의 노포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두 가게 모두 공통적으로 인천 서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드는 음식점이라는 점에서 그 매력은 더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인천 서구 노포에서는 익숙한 맛으로 일상의 위로를 받고, 신상 맛집은 새로운 즐거움으로 일상에 활기를 줄 수 있습니다.
인천 서구 육개장 한 그릇이 뜨끈하게 생각나는 날에는 단풍나무로,
새로운 음식으로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싶은 날에는 타코스 칸티나에서 식사를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최복실 기자님과 함께 멕시코 타코스 칸티나와 육개장 노포 단풍나무에 다녀와봤는데요!
각자의 매력을 가진 두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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