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SNS서포터즈] "나는 만화보러 도서관에 간다❗" 녹번 만화도서관· 포수마을 만화도서관 ✨

​

"나는 만화보러 도서관 간다!"

​

아이들만 보는 것이라 여겨졌던 '만화'가

어느 순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기는

진지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

은평구에는

만화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만화도서관이 두 곳이나 있는데요.

​

바로 녹번 만화도서관​과

포수마을 만화도서관입니다!

​

녹번역 4번 또는 5번 출구에서 내리면

그 사이 아담한 연두색 컨테이너 건물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

바로 녹번만화도서관이랍니다!

​

신발을 벗고 도서관에 입장합니다.

도서관에 들어서니

사서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

​

최신 만화부터 고전 만화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책들이 가득해요

책장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화책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어릴 때 즐겨 보던 만화도 눈에 띄고

새로운 책들도 보여 흥미진진했습니다.

​

만화도서관은 대출이 불가하고,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책을 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

창가 내 테이블에 앉아서 보는 사람들,

좌식 테이블에 편히 앉아 보는 사람들..

모두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화책을 즐기고 있었답니다.

​

성인을 위한 만화책, 학습 만화책,

여러나라의 그래픽 노블 등

교양 만화 서적도

다양하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

저도 그래픽 노블 몇 권을 읽었어요.

​

만화를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창의력을 발달시키는 계기가 되는 시간!

​

시간될 때마다 저도 종종 들러

만화책 읽으며 쉬다 가려고요.🤗

​

​

응암1동 주민센터 건너편,

귀여운 포수마을만화도서관 건물이 보입니다.

​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화사하죠?

​

녹번과는 다르게

이곳은 신발을 신고 들어가도 됩니다.

​

포수마을 만화도서관은

만화책 3690권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고전 만화 뿐만 아니라

신간 웹툰도 볼 수 있다고 해요.

​

역시 대출은 안되고 현장 열람만

가능하답니다.

​

편안하고 아늑한 독서 공간!

제가 방문했을 때 한 가족이 방문해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요.

​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

참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

아이들을 위한 학습 만화책도 눈에 띄어요.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

오늘 저의 픽은

추억의 순정만화 '궁'과 '아프리카'입니다!

​

정말 인기 많았던 만화책이었는데

다시 보니 괜시리 뭉클해지는 건 왜일까요.😂

유년시절 만화책은 '추억' 그 자체인 것 같아요.

​

​

도서관을 나서는데 입구에

친숙한 그림체가 보입니다!

바로 만화 '열혈강호'의 양재현 작가의

그림과 사인이었는데요.

​

한국만화를 많이 사랑해달라는

작가님의 한마디가 마음을 울립니다.

​

앞으로 만화도서관을 통해서

만화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져야겠어요.

​

만화 속 세상으로의 작은 여행!

​

만화책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을 키우고,

어른들은 다시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은평구 만화도서관이 선사하는

힐링과 재미를 여러분도

마음껏 누려보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