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심 속 최고의 실내 피서지,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아이스링크'

대전 서구 도심 속 최고의 실내 피서지,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아이스링크'

#대전서구 #대전서구청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올여름은 장마철 극한 호우에 이어 푹푹 찌는

폭염과 열대야가 십수 일째 계속되고 있죠.

​

그래서인지 잠깐의 바깥 활동조차도 힘든 나날입니다.

가을이 올 때까지 온열질환에 특히 유의하시고요.

​

오늘은 대전 도심 속 가장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아가 봤습니다.

​

아마도 여기보다 더 시원한 여름 피서지는 없을걸요?

#대전서구 #탄방동 에 있는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남선공원종합체육관(대전 서구 남선로 66)은 대전 서구의 대표적인 도시 근린공원인 #남선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서구민을 중심으로 사계절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종합 레포츠 시설입니다.

​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은 오늘 소개할 #스케이트장 을 비롯하여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골프장 #풋살장 등 건강한 신체활동을 돕는 운동장 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요. 운영시간도 길고, 정기 휴관일도 없어 누구나 이용하기 좋습니다.

​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시설 이용에 있어서는 일일 입장객보다는 회원들에게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종목 특성에 따라 이용 시간에서 차이가 있고, 요금도 회원에게 더 저렴하게 적용됩니다.

​

회원가입 신청은 일일 발권기 옆에 있는 서식을 작성하시고, 데스크를 통해 안내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스케이트장 시설 이용에 있어서는 적어도 '헬멧'과 '장갑' 이 두 가지는 의무 착용이며, 대여가 없는 장갑은 용품점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

스케이트장 이용 요금은 유아~초등 6,300원, 청소년 7,000원, 성인 7,500원이고, 요금 안에 이용료와 대화로, 헬멧 대여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

통로를 따라 안쪽으로 끝까지 들어가면, 스포츠용품점과 스케이트 대여소가 있습니다. 대여는 발권 시 제공하는 대여권을 관리자에게 제출하고, 신발 사이즈를 알려주시면 되겠는데요.

​

대여는 최소 180mm부터 최대 300mm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헬멧은 대여소 앞 보관함에서 직접 골라주세요.

​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은 정빙 시설을 갖춘 대전 유일의 아이스링크입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10:00~18:00, 주말 10:00~19:00이며, 1회 입장 시 이용 시간은 2시간입니다.

​

스케이트화(피겨화) 및 헬멧은 아이스링크 바깥쪽에 마련된 벤치에서 착용할 수 있고, 운동복은 남녀 탈의실에서 갈아입으시면 됩니다. 또한 개인 용품 보관은 코인라카를 이용해 주세요.

​

남선공원종합체육관 아이스링크는 500여 평(1,750㎡)의 전체 면적에 60mx30m의 규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평상시 5~10℃의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는데요.

​

자율 이용 이외에도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의 빙상 스포츠 및 공연, 대회, 연습경기를 위한 대관도 가능합니다.

​

장내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이용객들이 스케이팅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주 1~3회까지 개설된 강습 프로그램도 있으며, 회원 기간은 1개월, 3개월(5% 할인), 6개월(10% 할인)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

회원 접수는 재등록(매월 20일~24일), 신규 등록(매월 25일부터 선착순) 기간에 이루어집니다.

​

이날 바깥 온도는 33도를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이곳 아이스링크는 정말이지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바로 옆에 파도 풀을 운영하는 실내수영장도 좋겠지만, 여기만큼 시원한 장소는 없을 것 같아요.

​

반소매 차림으로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 서서히 춥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

남선공원 종합체육관 아이스링크는 수시로 정빙 시간을 갖습니다. 이에 잠시 이용을 못할 수도 있는데, 이때 휴식을 취하면서 맛있는 간식이 있는 매점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

매점에서는 컵라면, 구운 계란, 떡볶이, 어묵, 각종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이제 나가야 할 시간인데, 다시 폭염을 맞을 생각을 하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순간 하루 종일 아이스 링크장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부럽기까지 하더라고요. 올여름 무더위는 적어도 9월 초까지는 계속된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

하루 6~7천 원의 요금으로 신나는 스케이팅을 즐기면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아이스링크장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대전 유일의 아이스 링크장을 보유한 남선공원종합체육관이었습니다.

​

​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이우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