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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은 비

돌아온 야구의 계절! 4월 1일 토요일 개막한 야구는 현재 매주 경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천을 연고지로 하는 ‘SSG랜더스’의 홈구장은 바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는 ‘랜더스필드’죠!

올해 SSG 랜더스필드는 작년 우승과 함께 새롭게 리뉴얼 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새롭게 리뉴얼된 랜더스필드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후기를 기사로 풀어보려 합니다.

저는 4월 23일 일요일 키움과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학구장을 방문했습니다. 구장 여기저기 작년 새롭게 역사를 쓴 와이어 투 와이어와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일러스트와 로고가 보였죠!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란, 한 시즌 동안 한 팀이 계속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우승한 것을 지칭합니다.

저는 작년 한국시리즈 경기를 직관하면서 우승의 현장을 생생하게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대 한국 역사상 처음 있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거머쥔 역사적인 그때는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이었죠.

랜더스필드 밖에서는 작년 시즌 유니폼과 굿즈 상품들을 이월 할인하고 있었습니다.

전년도에 구매하지 못한 유니폼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분께서 상점을 이용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야구장에 입장하여 만난 3번 게이트 앞 포토존!

작년 우승의 현장 선수들의 사진으로 포토존을 제작해 놓아서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6번 게이트 앞에 있는 ‘랜픽 스튜디오’도 새롭게 단장한 모습이었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네컷 사진을 랜더스필드에서만 볼 수 있는 프레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죠!

제가 방문하기 바로 전날인 4월 22일 토요일부터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레임이 추가되어 함께 추억을 남겨볼 수도 있었습니다.

랜픽 스튜디오는 경기 날만 오픈해서 사람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꼭 사전에 미리 가셔서 찍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주말 경기 때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대기가 최소 20~30분씩은 걸리기 때문이죠.

사진을 찍고 이동한 곳은 바로 2번 게이트 옆 ‘랜더스 샵’입니다.

작년 우승으로 우승 관련 굿즈 존이 따로 생겨서 함께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그 외에 올해 새로 나온 디자인의 유니폼들이 한쪽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유니폼을 자주 사서 모으곤 하는데, 이날도 많은 분께서 굿즈 샵을 이용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직전 30분쯤 되자 밖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며 입장을 할 정도로 인파가 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쯤 갔는데 그때는 널널하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1번 게이트 쪽으로 쭉 이동하면 만나볼 수 있는 ‘우승 트로피’까지!

앞서 설명해 드렸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트로피를 직접 만나보고 함께 사진도 촬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입장한 야구장!

올해는 문학구장 개장 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홈구장 그라운드를 전면 교체하였습니다. 지난해까지 랜더스필드는 비 올 때 그라운드에 물고임 현상이 발생하여 문제를 겪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 1월부터 60일간 공사하여 이번 시즌 개장 직전에 공사를 완료했다고 합니다.

또한 관중을 위한 보수 공사도 진행하여 홈런커플존 좌석 개보수, 지하 주차장 재도색 등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마쳤다고 합니다.

새롭게 바뀐 그라운드를 보며 자리에 착석!

저는 이번에 테이블존을 성공하여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역시 야구장에서는 여러 음식을 먹으며 경기를 보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죠.

그중에서도 추천해 드리는 메뉴는 문학구장에서 가장 유명한 ‘치즈 푸틴’입니다.

치즈 푸틴은 1루쪽 1층 ‘버거 트레일러’라는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 구장별로 유명한 간식거리가 하나씩은 있는데, 랜더스필드에서는 ‘치즈 푸틴’이 그 대표 주자죠.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맛있게 먹어서 이용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간식입니다.

곧이어 시작한 경기는 더 글로리 손명오 역할의 ‘김건우’ 배우님 시구로 시작되었습니다.

랜더스필드를 많은 관중분들이 가득 메웠고, 응원의 열기는 뜨거웠죠.

이날의 경기 상대편은 키움 히어로즈였습니다. 그리고 경기 결과는 7:9로 SSG랜더스가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죠. 이로 SSG 랜더스가 다시 1위 선두로 복귀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했습니다.

또한 선발 투수였던 오원석 선수의 생일이어서, 경기가 끝난 후 모두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잠시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작년 우승과 함께 더욱 올해가 기대되는 ‘SSG 랜더스’!

새롭게 공사한 필드와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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