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한 컷이 가능한 사진 명소!

경주 전촌용굴(사룡굴, 단용굴)

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한 전촌용굴

파도와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 조각품입니다.

자연 조각품인 전촌용굴은

경주 사진 명소로 특히 추천하는 곳입니다!

이 용굴은 해식동굴로 전촌항 인근의

해안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전촌용굴 바로 앞에 넉넉한 주차장이 있어서

자차로 접근하기 좋습니다.

전촌용굴은 사룡굴단용굴 두 곳이 있고,

이름만 봐도 용과 관련된 설화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뒤에서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룡굴과 단용굴을 보기 위해선

나무 데크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오르고 내리는 계단이 많아서

조심해서 이동해야 합니다.

입구에서 사룡굴 340m, 단용굴 550m 정도이지만,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운 날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올라가면서 보이는 경주 바다의 풍경

힘든 기분을 사라지게 해주었습니다✨

길마다 깔린 야자매트로 걷기는 편하더라고요!

카메라 앱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AR로 나타납니다.

전촌항 소개, 드론 영상, 해파랑길 지도 등

볼 수 있어 여행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길을 따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단용굴은 240m 정도 더 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단용굴

먼저 간 곳은 단용굴입니다.

'감포 마을을 지키는 용이 한 마리 살았다'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동굴로,

바다 경관이 수려한 곳이었습니다.

단용굴은 따로 길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서

바위 위를 타고 넘어가야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밧줄이 설치되어 잡고 갈 수 있지만

밧줄이 한 곳에만 설치되어 있어

단용굴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안전한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멀리서만 사진을 찍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바위를 타고 넘어가보았는데

이곳에서 바라본 경주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웠고

파도에 의해 깎인 것 같은 돌이

각자의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굴을 배경으로 한 사진 명소였습니다!

사룡굴

사룡굴은 단용굴에 비해 안전하게

동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동서남북을 지키는 네 마리의 용이 살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동굴 틈 사이로 이색적인 사진을 찍기 좋은

대표 사진 명소로 꼽히는 곳이지만,

파도가 심하거나 비 오는 날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촌용굴은 일출 명소로

새해 사진 명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12월~1월 중순에 방문하면

동굴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찍을 수 있습니다.

내려오면서 본 전촌항의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넓게 펼쳐진 바다와 전촌항의 모습을

포토존으로 활용해도 괜찮겠더라고요!

단용굴의 접근이 조금 어려웠지만,

아름다운 동굴을 배경으로 한 사진 명소인

전촌용굴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서지현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의

글로 경상북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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