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숲속 하루여행, 가평 숲의 약속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도심 속 일상에 지쳐 숲속에서 깊은 휴식을 원하시는 분
♧ 가족과 함께 특별한 체험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
축령산 자락, 깊은 숲 속의 치유공간 ‘숲의 약속’을 소개합니다.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가평군 상면 축령로에 위치한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라 불리는 이곳은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m~600m에 자리 잡은 자연 친화적 치유센터입니다. 이곳은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숲속에 자리하고 있어, 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맑은 공기와 청량한 자연에 절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듭니다. 숲의 약속은 남녀노소 누구나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 방법을 배우고,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공간으로, 자연과 함께 쉼을 얻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숙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하루 동안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본관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으며, 높은곳에 있다보니 대중교통보단 자차를 이용하시는것이 편리합니다. 비가오던날, 숲의 약속의 장소들과 체험한 하루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숲의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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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운영시간 |
문의전화 |
가평군 상면 축령로 289-126 (행현리 922-15) |
(매일) 09:00 ~ 18:00 ※ 1월 1일, 설연휴, 추석연휴, 공공운영상 정하는 임시휴무일(홈페이지 별도 공지) |
031-580-2774(체험 예약 및 문의) 031-580-2777(숙박 및 대관 문의) ※ 기타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바랍니다. |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숲의약속) 홈페이지
자연 속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숲의 약속에서는 교육, 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과 단체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니 기관 단체 방문 시에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실내에는 치유존, 명상실, 놀이방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러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체험 프로그램이 이루어집니다. 방문 당일 마침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친환경 머그컵을 제작하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체험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차 명상, 싱잉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숲캉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몸과 마음을 위한 치유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알맞은 공간입니다. 보다 자세한 체험 목록과 이용료는 안내된 이미지 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가 오는날 산림치유 체험, 진짜 치유를 만나다.
자연 속에서의 진짜 쉼을 느끼고 싶다면 숲의 약속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꼭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필자가 방문했던 날에는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었는데, 덕분에 잣나무 숲의 피톤치드 향이 더 짙게 퍼져 더욱 깊은 자연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투명 우산을 빌려주는데, 그 이유는 우산 속에서 자연의 모습을 가리지 않고 온전히 숲의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높지 않은 완만한 숲길을 천천히 오르며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 고요함 속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그리고 상쾌한 공기까지 오감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시간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가족끼리 즐기고 싶으신가요? 숲의 약속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캠프’ 모집을 예정 중이라고 합니다. 5월 가족캠프에는 하루동안 산림치유와 더불어 친환경 안심먹거리 체험, 화분 만들기, 비누 만들기까지 포함된 알찬 일정으로 하루를 채울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가족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포스터 이미지를 통해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보세요.
숲의 약속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숙박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본관에 위치한 피톤치드실과 맑은공기실은 최대 14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침대와 함께 화장실,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어 단체 이용에도 적합합니다. 외부 숙박동으로는 누리동(3인실), 해오름동(4인실), 잎새동(4인실)이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 시 단체식사를 협의하여 본관 식당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숲의 약속에서는 실외 취사와 실내 숙박동 내 고기 및 생선 굽기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이 점은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규칙 덕분에 숙소 내부는 편백나무 피톤치드 향이 은은하게 감돌며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조용히 쉬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이불과 청소 상태도 매우 청결하게 유지되어 있어 마치 숲 속 호텔에 머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침에는 창밖으로 펼쳐진 숲 풍경을 바라보며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며, 숙박 이용 요금은 안내된 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숙박객에게는 계절에 따라 채소 따기, 잣 까기, 아로마 테라피 체험 등의 부가 체험도 제공되며, 4월에 심은 채소들이 5~6월이면 수확 시기에 맞춰 채소따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하니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가평 관광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숲의 약속
가평군 관광지 버스로 가평 여행 코스를 둘러보세요!
숲의 약속에 숙박을 하게 되면 가평의 유명 관광지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잣향기푸른숲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군민 할인가로 입장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특히 아침고요수목원은 현재 야생화 전시회를 진행 중이며, 4월에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숲의 약속에서 푹 쉬고 다음날 아침 잣향기푸른숲에 들러 80년 된 잣나무 숲과 길을 거닐다 보면 몸도 마음도 한결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평군 관광지 버스를 활용하면 아침고요수목원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가평의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으니, 자차가 없으신분들도 알찬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진정한 휴식을 원한다면, 숲의 약속은 더할 나위 없는 선택입니다. 체험, 치유, 숙박, 여행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숲의약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아보세요.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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