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반죽의 정감가는 따뜻한 맛, 가평 상면에 위치한 항아리손칼국수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저녁, 따뜻한 국물이 간절해질 때쯤 항아리 손 칼국수를 찾아갔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정성이 깃든 음식이 떠오르는 곳, 과연 어떤 맛을 선사할지 기대하며 방문했는데요. 마당에 줄지어 놓인 커다란 항아리들이 놓여있는 마당에 도착했습니다. 항아리손칼국수 바로 앞에는 주차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공간은 4~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참고 바랍니다. 항아리 손칼국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푸짐하고 따뜻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닭, 쌀,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재료를 국내산을 사용하고, 칼국수와 수제비는 수제반죽을 사용한다는 항아리 손칼국수, 그 따뜻한 칼국수의 맛을 느껴본 항아리 손칼국수를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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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서니 내부는 나무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고, 옛 가정집에 온듯한 따뜻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마치 시골 할머니 집에 온 듯한 정겨운 느낌이 들었고, 가게 이름인 ‘항아리 손 칼국수’와도 잘 어울리는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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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손칼국수의 맛을 느끼기 위해 항아리손칼국수 2인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이 메뉴에는 칼국수+수제비+야채죽이 포함된 구성입니다. 닭한마리, 닭반바리가 들어있는 닭한마리 손칼국수 식사메뉴도 있으니 닭고기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식사 메뉴로도 추천드립니다. 칼국수가 나오기 전 직접 담근 겉절이와 날계란과 함께 야채죽이 세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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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손칼국수 2인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습니다. 직접 담근 겉절이와 함께 제공되었는데, 신선하고 아삭한 맛이 칼국수와 잘 어울렸습니다. 칼국수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장작불에 끓여낸 육수 덕분인지 감칠맛이 살아 있었고, 북어, 단호박, 감자, 콩나물 같은 건강한 재료들이 듬뿍 들어 있어 더욱 든든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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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도 직접 손으로 뜯은 수제반죽으로 투박하지만 오히려 정감 가는 구성과 맛이었습니다. 칼국수와 함께 제공되는 야채죽까지 포함하면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푸짐한 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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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칼국수와 수제비는 모두 직접 반죽하여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면발이 쫄깃하고 씹는 맛이 좋았으며, 시중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칼국수와는 차별화된 옛 정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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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를 다 먹고 나면 후식 야채죽을 꼭 맛봐야 합니다.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으면 마지막 한 숟갈까지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계란과 함께 섞어 조금만 끓여주면 고소함이 배가 되어 맛있고 든든했습니다. 더 든든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닭한마리 손칼국수를 드시면 충분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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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방문하기 좋은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고 있다면, 항아리 손 칼국수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정성스럽게 끓여낸 깊은 국물, 직접 반죽한 쫄깃한 면발, 그리고 직접 담근 신선한 김치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는 한 끼였습니다. 푸짐한 구성 덕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마치 시골집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애견 동반이 가능하지만, 캐리어나 이동 가방이 필수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 건강한 재료로 만든 칼국수 한 그릇이 위로가 되어주는 곳. 다음에도 비 오는 날이 찾아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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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