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고분군 '철의노래' 관람하고 출발하세요
제11기 김해시 SNS 서포터즈 황은영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은 하늘길을 이용해 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여행 목적을 가지고 방문한 방문객들은
오늘은 조금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전시로 기다림의 여유를 만끽해 보는데
바로 김해 가야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마련된 구주환 작가의 사진전인 "철의 노래가"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진전은 구주환 사진작가의 작품 63점이 전시되는 사진전으로 김해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담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김해시 주최와 김해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철의 노래' 사진전은
그때 그 역사 속 이야기가 느껴지듯 감동이 일려오는 갑옷을 찍은 사진은 한참을 서서 갑옷 하나하나의 무늬와 결을 따라 감상하게 됩니다.
김해 대성동에서 발견된 가야 시대의 4세기 갑옷을 시작으로
디테일이 느껴지는 갑옷 사진은 지금이라도 당장 전장에서 위용 있게 검을 휘두르며 활약을 펼칠 수 있을 듯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기도 합니다.
가야고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열리는 '철의 노래' 사진전은
김해공항 국내선 아트홀 3층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오는 6월 23일까지 개최된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가야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된 아트홀은
멋진 작품 속에서 귀품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그 어떤 갤러리나 카페가 부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세계유산 위원회는 2023년 9월 17일 가야고분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서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전시된 사진 속 유물들은 어떤 것 하나 평범한 것 없이 특색 있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멋진 가야 시대의 유물 사진을 감상하다 보면
작품을 감상하며 느낀 감동이나 작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을 수 있는 방명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방명록 옆에는 사진전을 알리는 안내장과 굿즈 나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일일 30개 한정으로 1인 1개의 가야시대 유물이 그려진 예쁜 거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의 에티켓을 준수하며 감상하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사진 속 유물들은 비늘갑옷과 덩이쇠 그리고
김해에 자리 잡았던 금관가야의 고유한 문화의 대표적인 유물로 손꼽히는 아가리가 밖으로 꺾인 굽다리접시와 화로 모양토기, 고사리 문양 판갑옷 등
나열하고 살펴볼 사진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철의 주요 생산지이자 우수한 철기문화의 중심지인 김해의 다양한 유물의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철의 노래'는 김해공항은 물론 하늘까지 그 노래가 전해지는 멋진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철의 노래'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김해공항 국내선의 아트홀 바로 앞에는
'즐거운 하늘길' 이란 의미를 담은 LED 조명이 국내선을 가로질러 멋지게 펼쳐져 있는데
종이 소재 모빌과 LED 조명을 사용한 친환경적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트홀 정면에는 초록이 무성한 야외 전망대가 있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배웅과 마중을 위한 대기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김해국제공항에는 혹시라도 비행하기 전이나 도착 후
급하게 찾게 되는 의원 시설도 있으며 경전철이 이어지기 않은
김해국제공항 주변의 크고 작은 도시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매표소와 정류장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김해 장유행 리무진을 이용할 수 있어 마산이나 창원 방향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여행과 이동으로 방문한 김해 국제공항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의 '철의 노래'를 감상하고 또 하나의 추억을 더해보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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