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 절대 지켜! 한랭질환에 대한 모든 것
겨울철 건강 절대 지켜!
한랭질환에 대한 모든 것
울긋불긋하던 가을은 조금씩 떠나가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요!
부쩍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갑작스러운 추위에 한랭질환이나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가오는 겨울철!
방심하면 걸리는 각종 한랭질환에
대해 알아볼까요?
한랭질환
한랭질환은 말 그대로 추워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낮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적절한 대비 없이 추운 환경에 머물렀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초겨울 시기에 많이 걸리기도 해요.
주로 노인, 영유아, 혈액순환 장애 관련 질환자,
과음한 사람, 장시간 야외 작업 근로자,
일부 약물 복용자, 한랭질환에 취약한 신체 질환 등을
가진 경우 빈번히 발생합니다.
한랭질환의 종류
한랭질환의 주요 종류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있습니다.
1️⃣저체온증
몸 안의 체온이 35℃ 미만으로 내려간 상태를 말합니다.
체온이 정상보다 훨씬 낮아지면
혈액순환,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느려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요.
저체온증 증상은?
오한, 피로, 의식 혼미, 기억장애, 언어장애 등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대처방법은?
✔️젖은 옷 벗기
✔️보온 유지할 수 있는 담요나 침낭으로
몸을 감싸기
✔️따뜻한 음료 섭취하기
✔️핫팩 또는 온열용품 사용하기
체온이 32℃ ~35℃ 정도의 가벼운 저체온증에서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민간 요령으로 회복할 수 있으나,
체온이 더 내려갈 경우
의식의 변화가 생기는 단계이기때문에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2️⃣동상
영하의 온도에 노출되어 피부 및 피하조직이 얼어
국소적으로 혈액 공급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주로 외부와 노출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동상 증상은?
피부색이 창백해지면서 점차 누런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 촉감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면서
피부 감각이 저하되어 무감각해집니다.
손상을 입은 조직의 깊이에 따라
1도~4로 나뉘게 됩니다.
1도: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먹먹함, 부종, 창백함
2도: 물집 발생
3도: 출혈성 물집, 심각한 감각 저하 및 각종 통증 발생
4도: 근육, 뼈와 인대까지 손상
*다행히 일상생활에서는 3도 이상의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정도의 동상은 흔하지 않습니다.
동상 대처방법은?
✔️꽉 끼거나 젖은 옷은 벗기
✔️바람으로부터 노출 막기
✔️20~40분간 동상 부위를 37℃ ~39℃의
따뜻한 물에 담그기
✔️부종 및 통증 완화를 위해 동상 부위를 약간 높게 두기
3️⃣동창
0℃ ~10℃의 가벼운 추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추위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허벅지, 엉덩이, 아랫배, 무릎 뒤,
유방, 종아리 등에 발생합니다.
동창 증상은?
손발이 붉고 자주색을 띠며,
피부가 따갑고 저리고,
따뜻한 곳에 가면 피부가 가려운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동상의 초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동상과 달리 피부가 얼지 않아,
가벼운 질환이라고 볼 수는 있으나
손상 부위에 세균이 침범하면
심할 경우 궤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동창 대처방법은?
✔️꽉 끼는 옷이나 신발 착용 삼가기
✔️젖은 옷, 신발 착용하지 않기
✔️피부가 손상된 부위는 병원에서 치료받기
한랭질환의 예방법
한랭질환의 예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가벼운 실내운동, 수분 섭취, 영양섭취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실내 적정온도 18℃~20℃
실내 적정습도 40%~60%
✅체감온도 확인하기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 활동 자제하기
✅따뜻한 옷 입기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기
부쩍 추워진 요즘!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앞으로도 경북도민 여러분께
항상 유익하고 알뜰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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