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청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10월 3일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한민족 고유의

공휴일이자 국경일인 개천절입니다.

하늘을 열었다는 '개천(開天)이란 말은 환웅이 하늘에서 태백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것,

혹은 기원전 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처음 건국한 것을 의미합니다.'

개천절은 원래 음력이므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에도 음력으로 지내오다가

1949년 문교부가 위촉한 '개천절 음, 양력 환용 심의회'의 심의 결과 음, 양력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이유와

'10월 3일'이라는 기록이 소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음력을 양력으로 바꾸어 거행하게 되었습니다


개천절 노래가 있다는 거 아셨나요?

본래 대종교에서 부르던 노래였으나 개천절을 국경일로

지정하면서 지금과 같이 바뀐 개천절 노래가 있습니다

1절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2절

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

성인의 자취 따라 하늘이 텄다.

이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홀이니

3절

오래다 멀다 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 필 단목 잎에 삼천리 곱다.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새하노니

— 개천절 노래

(출처 네이버 '위키백과' 중에서 )


예부터 개천절은 나라의 큰 축제였으며 이날은 다 함께 천제를 지낸 후 함께 어울려

먹고 마시며 춤을 추고 놀 만큼 본래 축제날과 같은 흥겨운 날로 여겼다고 합니다.

우리 한민족의 고유 기념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의미를 되새겨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개천절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 -

우리 민족의 시작인 개천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개천절을 기념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쉬우면서도 간단한 방법은 바로 태극기를 다는 것입니다.

개천절은 경축일이므로 다른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

마찬가지로 태극기의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야 하며,

밖에서 바라보았을 때 대문 혹은 난간의 중앙 또는 왼쪽에 달아야 합니다.

개천절을 경축하는 마음으로 의미 있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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