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국보를 품은 천년고찰

지리산 산청 사찰 여행지

산청 덕산사

안녕하세요! 산청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산청의 아름답고 고즈넉한 사찰 여행지로

덕산사를 소개해 드릴게요!

천년고찰 덕산사는 어떤 분위기를 자아내는지 같이 보러 가보실까요?

경남 산청의 덕산사는 계절마다 느껴지는 운치가 아름답고

포근하고 그윽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로

신라 무열왕 4년(657년) 원효대사(또는 무염스님)가 창건하여

덕산사(德山寺)라 하였나 조선 광해군 1년(1609년) 화재로 전소되어 1959년 중건한 뒤로

내원사(內院寺)라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10월 대웅전 위치 고증을 위한 시국 조사에서

덕산사(德山寺)의 사찰명이 적힌 기와가 출토되며 덕산사의 사지(寺支)에 지어진 것이 확인되어

2021년 3월 26일 자로 사찰명이 덕산사로 공식 변경되었습니다.

예전에는 1,000명이 넘는 사부대중이 머물렀고, 크게 번창하였던 절이었으나,

400여 년 전 화재로 소실된 뒤 방치되다시피 한 것을 1959년 원경 스님이 폐사지에 사찰을 건립하고

내원사(內院寺)라 이름하였고 그동안 덕산사(德山寺)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이

유일한 흔적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삼층석탑(三層石塔 / 보물 제1113호)

높이는 4.54m이며 1950년 무렵 도굴꾼에 의해 파괴된 것을 1961년 복원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 탑은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일반형 삼층석탑으로 철분이 많은 석재로 이루어져 검붉은 색을

띠고 있으며 층층마다 훼손된 상태이긴 합니다.

2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렸는데요. 하층기단에는 우주 사이에 탱주가 둘,

상층기단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撑柱)가 각 하나씩 새겨져 있습니다.

석조비로자나불(石造毘盧遮那佛坐像 / 국보 제233-호) ​

비로전에 석조비로자나불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현존하는 비로자나불 중 조성 연대를 알 수 있는 불상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해요

불상의 정수리에는 부처의 지혜를 상징하는 육계(肉髻)가 크게 솟아 있고 목에는 번뇌, 업, 고통을 상징하는 삼도(三道)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양쪽 어깨를 덮는 법의(法衣)의 옷 주름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가 일부 남아 있습니다. 불상의 신체 비례가 적정하고 안정감 있으며 조각 수준이 높아 조형적으로 우수하다고 해요!

이 불좌상은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되었다고 하며 불상의 명칭 앞의 석간 암수는

원래 있었던 곳의 지명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청 덕산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꽃이 있는데요~!!

풍수지리적으로 매우 명당 터에 위치해 있는 덕산사는 좋은 기운이 모이는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꽃

좋은 기를 품어내는 철광 연꽃 돌이 있습니다.

손으로 접촉하면 이루고자 하는 일이나 뜻이 분명하고 행동으로 반드시 이뤄지고

바위에 5~10분 동안 두손을 얹어 놓으면 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좋은 기를 많이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국보를 품고 있는 천년고찰 덕산사에서 좋은 기운을 가득 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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