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캠핑장소 곰들덤공원 무료로 사용하는 만큼 깨끗하게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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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덤공원은 영천캠핑장소 중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장소 입니다.

조용하면서도 유유하게 흘러가는 자호천과 깍아지른 절벽의 경치도 좋고

봄에는 벚꽃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겨울동안 움추리고 있다가 올해 첫 캠핑장소로 곰들덤공원으로 달려왔어요

도심에서 멀지 않은 멋진 자연에서의 캠핑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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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치고 나니 밤에 눈이 낭만적으로 내리네요

오랜만에 캠핑 나온 아이들도 콧바람 쐬고 눈도 맞고

기분 전환해 봅니다.

아직은 날씨가 밤에는 추워서 캠핑을 한다면 추위대비를 잘해서 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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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나와서 먹을땐 특별한 메뉴를 준비해 봅니다.

가족들과 함께 멋진 자연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추억을 쌓아갑니다.

아이들이 나이가 있어도 다같이 여행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릴적부터 해온일이라 자연스러운 우리가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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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구워 먹고 뜨끈하게 라면까지 끓여 먹으면서

든든하게 배를 채웁니다.

눈 오는 소리들으면서 텐트에서 라면 먹는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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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는 꽤 많은 눈이 내리네요

우산들고 눈 구경하면서 만보도 걸어봅니다.

걷기 좋게 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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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없는 무료캠핑장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서는

난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필수로 가지고 다니면서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캠핑장사고가 뉴스에 종종 나오는데

춥다고 해서 절대 화롯대의 숯을 텐트 안에 들여서는 안되고요

부탄가스 소형난로를 밀폐된 텐트안에서 켜고 밤을 지내면

산소부족으로 치명적인 사고가 나곤 합니다.

안전에 확실히 대비가 되어 있을 때 캠핑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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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잔잔히 자호천이 흐르고 새들이 물위를 유유자적 다니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어요

가만히 바라보는 것으로 힐링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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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뜨끈하게 순대국밥으로 먹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집에서 먹는 것 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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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커피내려 멋진 풍경보며 커피 마시는 것이

우리부부 소소한 취미이자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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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우리만 전세내어서 캠핑하고 있어요

보이는 교각은 양항교 입니다.

양향교를 네비찍고 찾아오시면 된답니다.

나뭇잎 무성한 계절에도 너무 좋고

곧 다가올 벚꽃시즌도 너무 기다려지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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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아니라도 잠시 와서 정자나 의자에 앉아

풍경을 바라만 보아도 좋은 곳이랍니다.

물가쪽은 느티나무가 심기어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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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벚나무가 양쪽으로 심겨져 있어서 벚꽃터널을 볼 수 있답니다.

나무 끝으로 꽃몽오리들이 곧 팝콘 같은 벚꽃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어요

3월 19일 벚나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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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하는 공간은 길게 잔디도 있고 마사토가 있는 공간인데

꽤 길게 뻗어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인기가 많아서

날 좋은 주말에는 자리잡기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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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시설을 살펴볼까요?

개수대가 중간에 있답니다.

깨끗하게 늘 청소를 하시더라고요

사용하시는 캠퍼분들이 깨끗하게 정리하여

매너있는 캠핑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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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깨끗한 수세식 화장실 입니다.

아침마다 청소도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그옆으로 재활용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통이 구비되어 있으니 개수대에서 음식물의 물을 비우고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주시면 깨끗한 환경 유지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무료 캠핑장이지만 캠핑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잘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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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주차장 너머로 눈쌓인 멋진 산의 풍경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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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친 곳은 아니온듯 깨끗하게 정리합니다.

쓰레기는 집으로 가져갑니다. 쓰레기가 많이 나올때는 가까이 수퍼나 편의점이 있으니

영천쓰레기봉지 구입하셔서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됩니다.

쓰레기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무료로 캠핑하신만큼 머물렀던 주변정리도 깨끗하게 하여서

부끄럽지 않은 성숙한 캠핑문화 만들어 갑시다!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정혜원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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