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맛집] 거창 흑염소 맛집, 만수흑염소 - 김보람 기자

거창에 벚꽃시즌이면 유명한 곰실에 덕천서원이 있는데요.

그곳에 흑염소맛집도 같이 있답니다.

바로바로 타지역분들도 다 아시는 만수흑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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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흑염소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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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흑염소를 방문한 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서

벚꽃사진을 찍다가 너무 올라가서 정문이 어딘지도 모르고 우연히 걸어들어갔는데

예쁜 돌 징검다리를 건너서 정문을 찾아들어가게 되었어요.

역시 벚꽃시즌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었어요.

벚꽃도 보고 맛있는 흑염소를 먹고 보신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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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룸으로 나누어진 공간이 2군데 있고

홀에 넓은 테이블이 있었어요.

그리고 야외테이블도 있었는데 저희는 실내 홀에 앉아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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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첫타임은 예약을 받고 12시 이후는 오는 순서대로 식사가 가능하다고

전화상으로 알려주셔서 저희는 어차피 벚꽃구경도 할 예정이여서

여유롭게 12시 반에 가게에 주문하고 꽃구경을 할 예정이였으나

생각보다 자리가 빨리 생겨서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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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에는 흑염소의 효능을 홍보하는 내용의 포스터들이 있었고

메뉴판 옆으로 큰 창문이 하나 있는데

그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그림처럼 예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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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배가 고파져서 주문부터 했습니다.

흑염소 전골3인분, 흑염소 수육3인분

사실 흑염소 불고기도 먹고 싶었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불고기가 안되는 날이여서 먹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전골3인분, 수육3인분을 주문하고 전골에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셔서 다 먹은 후 볶음밥을 먹기로 하고 주문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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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수육, 흑염소 전골

드디어 메뉴가 나왔어요ㅎㅎ

비쥬얼만 봐도 너무 맛있어보이죠? ㅎㅎ

사실 수육은 첫 도전이라서 어떨까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정말 게눈 감추듯이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어요.

여자 나이 40이 되기 전에 염소를 3마리를 먹어야된다는 말이 있던데

수육으로 먹으면 염소 30마리는 먹을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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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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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골3인분에는 볶음밥 최대3개가 가능한데

저희 일행들 식욕이 왕성해서 사장님께 4개 볶아달라고 졸랐어요ㅋㅋㅋㅋ

주문한 만큼 다 먹었지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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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4월 21일부터 4월24일까지

3일동안 내부공사로 인해서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니

헛걸음하지 않도록 참고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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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맛있는 음식은 여럿이서 같이 먹으니 더 맛있네요ㅎㅎ

여러분도 벚꽃시즌에 꼭 만수흑염소에서 흑염소 드시고 덕천서원에서 꽃구경도 하세요.

아래는 덕천서원 전경이예요.

너무 예쁘죠??

꼭 만수흑염소에서 식사하고 벚꽃구경도 하고 가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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