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커처(caricature)는 사람이나 사물의 특징을 재미있고 과장되게 표현하여 웃음과 풍자를 담아내는 독특한 예술입니다.

대덕구 오정동에는 이러한 캐리커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오늘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 오정다움에서 열린 캐리커처 수업 현장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정다움에서는 매주 목요일에 캐리커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진행하는 최상숙 아티스트(강사님)의 친절한 강의에 어느덧 캐리커처의 솜씨가 얼추 프로의 경지에까지 이른 분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배우는 재미에 쏙 빠지신 오정동 주민분들이 오정다움에서 어떤 수업을 받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리커처에서는 인물의 특징을 강조해야 합니다. 눈, 코, 입 등 주요 부위의 크기나 모양을 과장하여 표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캐리커처에는 밝은 색상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노란색이나 빨간색 등 강한 색상을 사용하여 인물의 개성을 살려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복잡한 그림보다는 단순한 그림이 더 어울립니다. 불필요한 요소들은 생략하고, 인물이나 사물의 특징만을 강조하여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캐리커처를 잘 그리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인물들을 그려보며 손을 익히다 보면, 점차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책에서 다양한 캐리커처 작품을 참고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다른 작품들을 관찰하며 표현 기법과 구도 등을 배워 가다 보면, 자신의 실력을 더욱 향상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는 연필, 펜, 마커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도구를 찾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물을 그린 다음 어울리는 배경을 추가하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팁을 참고하여 캐리커처를 배워보시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11월 6일 대덕구 청소년 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주민자치회 성과 공유회 및 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오정동 주민자치회 캐리커처 수강반에서는 그동안 정성으로 그리고 만든 캐리커처 작품을 전시하여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저는 캐리커처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발간한 7권의 저서 중 두 권을 캐리커처 형식으로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오정동 주민들에게 캐리커처를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는 최상숙 아티스트님은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 등의 경력과 풍부한 관록까지 겸비한 명실상부의 캐리커처 지도자입니다.

사단법인국민예술협회 지도자인증(생활미술 부문)을 필두로 협회전 총 13회, 초대작가전 4회, 초청 초대작가전 3회 등의 화려한 내공까지 지닌 최상숙 아티스트님은 2024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서울시의회의장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까지 출중한 분입니다.

최상숙 아티스트님께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멋진 아티스트 보급과 봉사에 있어서도 더 열심히 매진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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