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한 바퀴

산책하기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에

속하는

무녀도는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군산시에서

서남쪽으로

50.8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하고

면적은 1.75k㎡,

해안선 길이는

11.6km입니다.

고군산대교를

건너

신시도에서

무녀도로

넘어오면

자그마한

섬이 보입니다.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려

모세길이라

불리는

길로 걸어갈 수 있는

쥐똥섬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만조라

사진으로만

담아야했어요.

무녀도에는

쥐똥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똥섬도

있습니다.

무녀도는

약 9천만 년 전에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섬이라고 합니다.

똥섬 해안에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지질구조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산책삼아 가보았습니다.

쥐똥섬을

뒤로 하고

걷는

해변길에는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파고라 그늘쉼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계속해서

걷다보면

무녀도선착장에

도착합니다.

크고 작은

어선이

정박해 있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돛 모양의

고군산대교가

보입니다.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다리로

길이는

400m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1주탑 방식의

현수교라고 해요.

조금

걸어가면

무녀2구활성화센터가

있고,

인근에는

알록달록한

수레가

세워져 있습니다.

행사 시

사용하는 듯했는데요,

어촌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듯해요.

계속해서

걷다보면

정겨운

어촌의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빨랫줄에

작업복과

장갑,

양말이

걸려 있고

수산물을

건조시키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데크길이

시작되면

똥섬

가까이에

왔다는

의미입니다.

데크길은

똥섬과

연결되진 않고

똥섬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이어집니다.

똥섬

해안의

바위에는

휘어진

줄무늬를

볼 수 있어요.

이는

바위가

만들어진

이후

외부에서

가해진

힘에 의해

나타나는

지질구조입니다.

쥐똥섬에서

똥섬까지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습니다.

왕복으로

걸어도

그다지

힘들지 않을

정도이고요.

무녀도에

가면

쥐똥섬만 보고

똥섬까지

가지 않는

분들이

많은데,

무녀도

지질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똥섬까지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산책 후

무녀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녀2구마을버스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이색적인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짧지만

멋진

산책코스가

될 것입니다.


"무녀도

한 바퀴

산책하기"

김수정 기자님의 다른 기사가 궁금하다면?

#군산가볼만한곳 #무녀도 #무녀도산책

#고군산군도 #고군산대교 #쥐똥섬 #똥섬

#파고라그늘쉼터 #갯벌체험

#무녀2구활성화센터 #무녀2구마을버스

{"title":"군산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 - 무녀도","source":"https://blog.naver.com/gunsanpr/223622614445","blogName":"군산시 공..","blogId":"gunsanpr","domainIdOrBlogId":"gunsanpr","nicknameOrBlogId":"군산시","logNo":223622614445,"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