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매력적인 도심 속 오목호수공원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오목호수공원은 작지만 매력적인 도심 속 호수 공원입니다. 자연을 품은 곳으로서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데요. 다양한 생태가 살아 숨쉬는 오목호수공원을 함께 살펴볼까요?

오목호수공원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도심 안에 있다 보니 근처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에요. 또 작지만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답니다~

오목호수공원의 메인이라고 칭할 수 있는 호수. 호수 위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호수의 물결 소리를 들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 일몰 시간 무렵 호수에 비치는 해가 정말 아름다워요. 방문한 날도 날씨가 아주 좋았는데요. 날씨가 좋아서인지 가족 단위나 혼자서 산책하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공원에는 수원시민을 위한 도시숲 생태교육장도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은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조경 가드너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장소입니다.

또 식물과 조경에 대한 이론을 배운 후 실습 과정을 통해 실제 조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곳 오목호수공원에 장소를 마련해주는데요. 수강생들이 만든 조경 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 옆에는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만든 ‘학생 참여정원’공간도 있어,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가치 있는 공원입니다.

또한 오목호수공원에는 산림식생과 다공질 공간으로 이루어진 산림생태관찰지도 있습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곤충호텔(곤충집), 나무 두더기, 통나무 세우기인데요. 이러한 다공질 공간은 곤충들의 피난처, 산란, 월동 장소, 서식처가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곤충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는 공간이에요!

이렇듯 오목호수공원은 작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도심 속에서 소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산책하는 주민들이 많아서 공원이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날씨 좋은 날 오목호수공원에 방문해 호수에 반짝이는 해를 보며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