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다에서 만나는 전시회 "우리, 바다로 가자 WAVE OF CRAFT"
오늘은 울산에서 열린 특별한 문화 행사 "우리, 바다로 가자 WAVE OF CRAFT"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무더운 여름, 울산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곽암 아트 카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시, 강연, 체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지금부터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전시 일정
행사 기간: 2024년 8월 17일(토) ~ 9월 1일(일)
운영 시간: 11:00 ~ 20:00
장소: 울산 북구 판지1길 62 곽암 아트 카페 갤러리
문의: 울산문화 관광재단 (📞052-255-1943)
전 특히 곽암 아트 카페 갤러리를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사진에 보이듯! 뻥 뚫린 뷰가 너무 멋진 곳이라서 종종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갤러리와 카페가 공존하는 곳으로, 각종 전시회가 열리기도 하며 강연이나 작은 공연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커피와 디저트도 판매 중이니 한번 방문해 보세요.
이번 전시회는 국제터프팅협회와 실크스크린 아티스트들의 텍스타일 콜라보 기획 전시가 열렸습니다.
무료 원데이 클래스: 나만의 굿즈 만들기
특히, 8월 24일과 31일에는 무료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니 한번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크스크린 파우치, 터프팅 그립톡, 나전칠기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볼 수 있어요.
저도 원데이 클래스 때 재방문을 하여 터프팅 그립톡 만들기 체험을 해볼 예정이랍니다.
예전에도 한번 직접 만들어 봤는데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애착이 가더라고요. 클래스는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됩니다.
"우리, 바다로 가자 WAVE OF CRAFT" 행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울산을 주제로 한 텍스타일 콜라보 기획 전시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제터프팅협회와 실크스크린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여 울산의 자연과 문화를 표현한 텍스타일 작품들을 선보였어요.
전시는 8월 17일(토)부터 9월 1일(일)까지 곽암 아트 카페 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전시의 주제는 울산의 푸른 바다와 자연, 그리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였습니다.
이 주제를 기반으로 한 텍스타일 작품들은 단순히 예술작품에 그치지 않고, 울산의 풍경과 정서를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다양한 예술가들이 각기 다른 기법으로 울산을 해석하고 표현한 방식입니다.
터프팅 작품과 실크스크린 작품들은 각각의 기술적 특징과 예술적 감각을 통해 울산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터프팅은 섬유의 실을 이용해 부드럽고 입체적인 텍스처를 만들어내는 기법으로, 울산의 바다와 산을 매우 생동감 있게 표현했습니다.
작품들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아내어 울산의 자연 풍경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했어요.
실크스크린 작품들은 울산의 상징적인 요소들, 예를 들어 고래, 바다, 항구 등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실크스크린의 특성상 여러 색을 겹쳐서 인쇄하는 방식으로, 울산의 다채로운 면모를 시각적으로 풍부하게 표현했습니다.
색의 대비와 조화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울산의 역사적·문화적 요소들이 작품에 담겨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곽암 아트 카페 갤러리는 울산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장소였습니다.
이곳에서 진행된 전시는 울산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끼게 해주었어요.
전시 공간은 작품을 감상하기에 매우 쾌적하고, 작품마다 배치가 조화로워 관람하는 내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 옆에는 작품 설명과 작가의 의도, 그리고 울산의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받았는지에 대한 짧은 글이 적혀 있어 이해를 돕기도 했습니다.
테라스로 나가보면 바다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바깥의 실제 풍경과 어우러져 마치 작품 속으로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물론 풍경도 너무 멋진 곳이기도 하고요.
이번 전시는 울산의 아름다움을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한 훌륭한 기획이었습니다.
전시를 통해 울산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고, 지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또한, 이번 전시는 울산의 문화적 가치와 지역 예술가들의 역량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울산이라는 지역을 예술적 시각으로 다시금 바라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시는 9월 1일까지 진행되니, 아직 방문하지 못하셨다면, 이번 주말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
특히 울산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길 기대하며, 저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여해 보고 싶어요.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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