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이 기다리셨죠? 드디어 지난 주말, 조바심과 설렘으로 기다렸던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테미공원, 보문산, 대전천, 언고개, 오월드 등 중구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마다 지금 이 순간을 만끽하는 분들로 북적이는데요. 요래요래 예쁜 날, 일상을 예술로 채워보는 건 어떠세요?

그래서 오늘은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열리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원도심 빛단길>을 소개해 드릴게요.

2024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원도심 빛단길>

1. 접수기간: ~ 4월 12일(금)

2. 교육일정: 4월 17일 ~ 11월 13일 매주 수요일, 총 25회

3. 교육시간: 10:00~12:00

4. 교육장소: 커먼즈필드 대전, 모두의 작업실

5. 대상: 경력단절 여성 20명 (선착순)

6. 수강료 및 재료비: 없음

7. 문의처: 문화예술네트워크 주차 안현준 대표 ☎ 010-3383-4530

대전을 대표하는 공유공간 커먼즈필드 대전에서는 해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전시민들을 맞이하는데요. 벚꽃이 예쁘게 핀 올봄에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초대하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원도심 빛단길>이라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커먼즈필드 대전을 중심으로 원도심을 소재로 삼습니다. 원도심과 원도심 사람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스테인드글라스와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굿즈를 창작하는 과정으로 진행하지요.

4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원도심을 답사하고 캘리그라피, 수묵 일러스트, 스테인드글라스,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시각예술 조형 기법을 익히는데요. 마지막 회차인 11월 13일에는 그간 갈고 닦은 영감과 실력을 고스란히 담아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아트 상품을 전시하며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원도심 빛단길>은 문화예술네트워크 주차에서 운영하는데요. 문화예술네트워크 주차는 지역주민들이 거주지에 애착을 갖고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그 뿐이게요? 중앙로 으능정이거리 인근에서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어요. 수십 년 된 건물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리모델링하고 지역의 예술인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지난 겨울에는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기획전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도 개최했습니다. 대전의 미술대학 동문 교수와 졸업생들의 작품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귀한 자리였지요.

이처럼 탄탄한 역사와 능력을 갖춘 창작집단인 만큼 문화예술네트워크 주차의 <원도심 빛단길>, 놓치면 아깝겠지요? 봄 기운을 담아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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