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산시 기자단 이정옥 입니다.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절~ 우리의 고유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이 임박해지면 가장 분주한 분들이 바로 어머님들이 아닌가?

가족들을 위해서 음식 장만도 하시고 차례상 준비로 장보기를 많이 하시는데요

경산의 대표 전통시장 경산공설시장에서 추석 장보기를 하세요~

경산시 중방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산공설시장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1956년 오픈한 뒤 시군 단위로는 최대로 경산공설시장은 개장 당시엔 시 단위로는 최대 면적과 유동인구를 자랑했다고 합니다.

당시 점포 수만 400여 개에 이르렀고 주변 점포까지 합하면 1천여 개에 이르는 매머드급 상권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죠.

특히 장날(5, 10일)에는 하양, 자인, 용성에서 온 노점까지 합세해 발 디딜 틈이 없는시장입니다.

경산공설시장은 1970년대엔 시장 중심부까지 과일가게가 진출해

약 30여 개 점포가 과일점을 형성할 정도로 과일 전이 많은 시장이기도 합니다.

시대가 많이 변해 인근 영남대학교 학생들부터 펜타힐즈 권역. 시지 권역에 사는 분들까지 유동 되면서

더 젊어지고 먹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중입니다.

무엇보다도 경산공설시장은 워낙 규모가 크고 일반 상점가 뿐 아니라 노점상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살아가는 시장이라 더할 나위 없이 시민들이 쉽게 방문해서

반찬거리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한 문화가 발전되고 있는 곳이에요!

추석 성수품 준비들 많이 하시는데요~

역시나 경산공설시장의 역사가 말해주는 과일 점포에서는

명절맞이 선물용 포장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좋은 물건들로 진열해 놓으셨습니다.

차례상에 올라가기도 하고 혼수 바구니로도 많이 구매하러 올 정도로

과일은 상품성이 좋고 상당히 많은 과일 점포가 있어서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시장에 가면 다들 많이 보셨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라는 명패가 보이실 거예요

현금만 취급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이제는 내가 사용하는 카드에

충전식 온누리상품권으로 더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구요,

20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해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온라인 쇼핑몰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경산시장에 가면 옛 모습 그대로 어물전에서도 추석 성수품을 많이 구비해놓고 있었는데요,

보시다시피 경상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돔베 고기가 보입니다.

돔베 고기는 상어고기로 차례상에만 올라가는 비싼 몸인데요

이제는 찾는 이가 줄었고 차례상 차리기도 간소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돔베고기는 명절 때 먹는 맛있고 귀한 고기죠.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고소한 기름냄새로 동네 집집마다 진동하던 고소한 냄새는 많이 사라지고

이제는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생선구이부터 제사상에 올라가는 전, 떡, 나물까지

모두 구매할 수 있어서 직장인들도 너무 편하게 이용하기 좋습니다.

제철 농산물, 과일까지 경산공설시장에는 없는 게 없는 대형 전통시장입니다.

장날이 아니더라고 항상 붐비고 먹거리가 풍족한 시장으로 개강을 하면서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점심을 먹으러 시장투어를 할 정도로 분식점들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명절 때 빠질 수 없는 산적 고기나 국거리, 불고깃감까지 이미 추석 맞이하는 모습들이 활기차고 신나 보입니다.

명절 때 삼색 나물이 빠지면 서운하죠.

뽀얀 속살을 가진 도라지는 영주에서 갓 생산한 것이라고 하더니 상당히 신선해 보였는데요!

요즘은 시장에 가면 원산지 표시판 꼭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했던 선조들 말씀대로

풍성한 오곡백과가 가득한 경산시장에 와보니

경기가 어렵다고 해도 주머니가 열릴 정도로 먹거리가 풍성해서 좋고

아이들과 함께 와서 시장투어를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 여기는 경산 공설시장에서 추석 장 보기도 하고 경산시장 입구부터 즐비하게 늘어져 있는 분식코너로,

진짜 그냥은 지나칠 수 없는 시장 먹방 구역입니다.

고소한 튀김 냄새와 빨간색을 한껏 품은 떡볶이, 순대. 김밥, 튀김, 핫도그까지

가격도 착하고 무엇보다 한 끼 해결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는 구역입니다.

마지막으로 추석에는 햅쌀로 빚은 송편이 제일 맛있는 떡인데요,

집에서 예쁘게 빚던 송편은 이제 떡 방앗간에서 소팩으로 구매가 가능해서 명절 전날쯤 가서 다시 구매할 생각입니다.

한 팩당 3천원에서 5천원 내외로 가격도 착하고 시장에서 바로 만든 따끈한 떡은

옛 맛 그대로 정이 가득 고소함도 가득합니다.

경산공설시장은 주차장 시설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는데요!

장 보러 오시면서 대중교통 이용도 좋지만 넓은 주차장 보유로 이제는 장 보기가 더욱 수월해졌습니다

올 추석에도 경산 공설시장으로 많이들 장 보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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