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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일 전
경산 서상동 벽화골목 웹툰으로 보는 서상길
안녕하세요~ 경산시 기자단 이정옥 입니다.
경산웹툰창작소가 개관하면서 경산 서상동 벽화골목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오래된 벽화는 사라지고 산뜻한 웹툰으로 변신하고 있는 서상동 골목길에는
서상동의 옛 물줄기도 찾아서 연당지도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경산시 서상동 벽화길은 이제 색다른 웹툰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길거리 곳곳에 만화로 채색된 벽화길과 푸른색의 골목길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는듯한 희망도 엿보입니다.
죽어있던 오래된 골목길이 다시 밝아지기 시작했고,
곳곳에 동심을 유발하는 예쁜 벽화들이 마을을 더욱 환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tv에서 보던 만화도 있고 만화책으로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까지
골목 입구부터 웹툰으로 꽉 채운 벽화들이 인상이 깊은데요.
달라진 서상동 벽화골목은 포토존도 많아지고 경산시가 발판을 다지는 경산 웹툰 창작소와 연계해서
서상동 전체가 만화책을 보며 술래잡기하듯이 벽화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상길 벽화골목에 벽천도 설치되었습니다.
벽천은 서상동 일대가 경산의 옛 중심지며 번화가 지역으로,
예부터 사람들은 좋은 물이 있는 곳에 모여 살았다고 하는데
서상길 또한 수질이 깨끗하고 물이 풍부하여 양질의 용수를 누리는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이 좋으니 서상동에 자리했던 양조장은 지역의 물맛이 훌륭함을 자부하기도 했는데요,
수말의 근간은 지역에서 나는 물맛에 기초하였으므로
서상동 마을의 물이 얼마나 맑고 깨끗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벽천의 모습인데 이곳이 경산의 중심지였고 물줄기를 따라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는 걸 보여주고자 다시금 재탄생 시켰다고 합니다.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알록달록 웹툰으로 보는 서상길이 많이 달라졌음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벽화들은 새롭게 채색을 하고 있거나 채색이 되어서 포토존으로도 너무 좋았는데요.
서상길에 벽천 이외에도 연당지가 따로 만들어졌습니다.
연당지는 청계천이 삼남동 중심부를 관통하여 잠시 머무르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동네 정원으로 만들었다가 서상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연당을 복원하기로 계획하고
故이재희 님의 장자 이승규 님의 협조로 현재 연당지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마을 중심지에 정자와 물이 흐르는 연당지는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한 모습이었고요
경산 서상동 벽화길은 이제 색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웹툰 벽화를 찾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벽화가 맞나? 싶어서 가까이 가보니 웹툰 벽화였습니다.
골목골목 숨어있는 웹툰 포토존을 찾다 보니 서상동 골목길이
예전보다 더 환해 보이고 도시정비사업으로 동네가 더 예뻐진 것 같습니다.
서상동 길목은 대부분 푸른색으로 바닥과 지붕 벽면을 채우고 있었는데요,
안정적이고 오래된 골목길이 더 넓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도 엿보였습니다.
색다른 벽화마을 서상동 웹툰으로 보는 서상길에 가시면 더 다양해지고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햇살 좋은 길목에는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나오셔셔 햇살을 쬐시기도 했습니다.
서상동 벽화길을 걷다 보면 역시나 푸른 페인트로 칠해진 카페, 시가 있는 집 빵집이 보입니다.
경산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빵집으로
경산의 터줏대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곳에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문을 열지 않고 있는 경산이발테마관은 언제쯤 다시 문을 열지는 알 수 없지만
경산 서상동에 가면 함께 볼만한 곳입니다.
경산 서상동 벽화길 웹툰으로 보는 서상길~ 어떠셨나요?
이제는 새롭게 재단장한 웹툰으로 변화되는 벽화길 궁금하신 분들은 경산웹툰창작소와 더불에
함께 천천히 거닐면서 웹툰 포토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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