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삼회리 북한강 드라이브 여행 시 방문하면 좋은 카페, 가평 무아레 꼬무네 카페

삼회리 마을 끝자락에는 카페와 식당, 그리고 펜션이 하나의 복합단지로 구성되어 있는 특이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무아레 487'인데요, 무아레487은 모든 사람들의 복잡한 머릿속 물결(MOIRE, 물결을 뜻하는 프랑스어)을 잔잔하게 만들어주는 진정한 쉼의 공간을 선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운영 이념이 꽤 철학적으로 다가오는 이곳에서 저는 무아레487의 부속건물 중 하나인 카페 꼬무네를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꼬무네카페는 청평면 건강생활길 북한강로에 방문했다가 독특한 외관에 이끌려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의 규모가 생각보다 컸고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도 손색없는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금일 작성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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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무네 카페는 삼회리 드라이브코스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란색으로 칠해진 3층건물이라 주변을 지나가게 되면 자연스레 시선이 향하게 되는 그런 카페입니다. 카페의 규모가 굉장히 큰 만큼 이곳의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인데요, 주차는 건물 정면과 더불어 인근 편의점 맞은편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꼬무네 카페는 로스터리&베이커리 전문카페로서 1층에는 주문카운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겨울이라 그런지 따듯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빵들과 디저트류가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어 눈길이 갑니다. 메뉴판은 카페에서 제공한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꼬무네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처메뉴로 들기름커피와 코코치노 그리고 티라미수 크림라떼와 하겐다즈아포가토가 있으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주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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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2층은 1층보다 다양하고 편안한 좌석들로 가득합니다. 이곳에는 벨벳으로 뒤덮힌 안락한 좌석부터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창가 좌석, 그리고 테라스 좌석 등 다양한 종류의 좌석을 골라앉을 수 있습니다. 2층에서 좌석만큼이나 눈에 들어왔던 것은 화장실 맞은 편에 자리한 커피원두저장고였는데요, 비록 내부를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매장에서 커피 품질관리에 얼마나 정성을 쏟는 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꼬무네 카페에서 사실 가장 눈길이 갔던 곳은 3층좌석이였는데요. 이곳은 주변에서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한옥테마로 꾸며졌는데, 전통마루와 문창살, 그리고 자개장과 자수베개 같은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소품과 가구들로 가득했습니다. 또한 창가 너머로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꼬무네카페에 방문하신다면 3층자리에서 휴식을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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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무네 카페는 카페 내부보다 외부정원의 면적이 훨씬 넓은 것도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층 테라스에 위치한 통창문을 열고 나가면 곧바로 야외정원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정원에도 다양한 좌석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지개 빛깔을 띄는 아크릴판으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들이었는데 햇살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져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해당 미술품들은 고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함부로 만지면 않된다고하니 주의가 필요해보이더군요. 이외에도 바닥 그림과 더불어 연필모양의 볼라드 등 카페에서 작은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요소들이 굉장히 많으니 카페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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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