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숲캉스 자연 속 쉼표가 있는 청평 자연휴양림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긴 여름이 계속되며 12월 초에도 따듯한 날씨가 가끔 찾아오더니 이제는 낮에도 영하에 근접한 기온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날이 추워서 실외활동이 줄어들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밖으로 나와서 신체를 활성화해줘야 건강에 좋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장소는 겨울에도 즐기기 좋은 장소인데, 특히 눈 내린 겨울날에 더욱 아름다운 곳입니다. 청평자연휴양림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자연 휴양림입니다. 푸른 숲과 맑은 공기 속 눈 내린 나무들 사이로 휴양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좋은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를 찾으시는 분이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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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는 카페 이용권으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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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자연휴양림은 숙박하지 않더라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신 숙박 시에는 당연히 입장료가 면제되지만 숙박을 하지 않으면 입장료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5,000원이지만 초등학생 미만의 어린이나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가평군민의 경우는 1,000원 할인된 금액인 4,000원에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청평자연휴양림 내부에는 작은 카페가 하나 있는데, 어릴 적 꿈꾸던 숲속의 아지트나 오두막과 비슷하게 생겨서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추운 겨울날 숲속을 즐긴 후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에는 정말 딱인 장소인데, 따듯한 커피 한 잔과 핫도그를 먹고 나니 배도 든든해지고 몸도 따듯해지면서 추운 기운이 싹 날아가서 좋았습니다. 자연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카페에 방문하셔서 여유롭게 몸을 녹이는 것도 정말 즐거운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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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커피와 핫도그로 기운을 보충한 후에는 약수터길을 따라 걸으려고 했습니다. 가는 길에 토끼도 있고 주변 환경이 정말 아름답게 잘 꾸며져 있어서 기대가 상당히 컸는데, 아쉽게도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출입이 통제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눈 쌓인 숲속의 환경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아름답고 즐거웠습니다. 아마 지금쯤 방문하시면 눈이 조금은 치워져 있어서 더 깊숙이 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만약 방문하게 되신다면 약수터길 전망대 산책로는 빼먹지 마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방문객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벌써 몇 번째 방문하신 분의 말로는 약수터길 전망대 산책로가 좋아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다음에 방문하면 꼭 약수터길 전망대 산책로 정상까지 걸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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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먹이 주기 체험 가능

눈이 내린 날은 안전상의 문제로 전망대 일부 구간 출입통제

청평자연휴양림의 콘텐츠 끝판왕은 바로 숙박입니다. 청평자연휴양림은 일종의 펜션처럼 이용할 수 있는데, 여름에는 전용 수영장도 이용 가능합니다. 예약은 청평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4인에서 최대 16인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선착순 예약이기 때문에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네이버에 청평자연휴양림 홈페이즈를 검색하신 후 홈페이지에서 예약 일정을 미리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기가 많은 장소라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원하는 날짜에 예약하는 것은 조금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청평자연휴양림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여름에도 좋은 장소이지만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이 특별한 장소입니다. 푸른 숲이 하얀 눈에 뒤덮인 설국의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펜션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 속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휴식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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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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