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6기 포항 소셜 미디어 기자단

정유리입니다.

여러분! 짙은 향기만큼이나 아름다운

러블리 장미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5월에서 6월 사이에 피어나는 장미

포항의 시화이기도 하죠.

알록달록 피어나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영일대 장미원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영일대 장미원

해상누각 바로 옆에 위치해

바다장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항의 명소입니다.

바다의 파란색만 있던 이곳에

크레파스로 다양한 색깔을 입혀 놓은 듯 물들었어요.

2017년 5월에 조성되어 약 42종,

5,800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는 도시 정원이랍니다.

5월 중순임에도 만개한 꽃들이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맑아 꽃 색깔이 더욱 아름다워 보였어요.

바다+꽃 = 힐링 도시 포항

제일 좋아하는 풍경과, 찰나의 계절을 한 곳에서 누비며

이렇게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바람이 살랑 불어올 때면 꽃향기가 코끝을 스치는데

아름다운 모습에 향기까지 좋아

장미 매력에 푹 빠져 버렸지 뭐예요.

장미원 뒤쪽으로는 영일대 해상누각도 보이고요,

벤치와 쉼터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이 풍경을 오롯이 즐기기에도 참 좋았어요.

도시 한 가운데 아담한 사이즈로 조성되어

가볍게 꽃들과 산책해도 좋고

포항 당일치기 여행에서도 영일대와 장미원

함께 둘러보기 좋은 아주 알찬 포인트인 것 같아요.

또한, 42종의 꽃들 사이에는 네임택을 부착해

장미의 종류, 향기의 강도까지 표시해 두어

자연스레 향까지 맡아보게 되더라고요.

앙증맞은 포토존도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고요!

저녁에는 조명도 들어오기 때문에

또 다른 느낌으로 둘러보기 좋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센티메탈 입니다.

두 가지의 색상이 오묘하게 섞여 있는 것이

무척 매혹적이더라고요.

장미 품종들이 많이 개량되었다고 하던데

정말 예쁜 종류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터널의 농익은 빨간 덩굴장미는

정말 많은 분이 좋아하셔서

사진 찍는 줄이 생길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

무엇보다 깔끔하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벌레와 싸우지 않고 느긋하고

여유롭게 장미 속을 유랑했답니다.

이게 바로 도시 정원이 주는 매력이겠죠!

6월 초까지는 꽃망울이 계속 터질 예정이니

잊지 말고 영일대 장미원 꼭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고생한 여러분께,

이 장미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title":"포항의 시화인 장미가 아름다운! 영일대 장미원!","source":"https://blog.naver.com/inpohang/223452386670","blogName":"2024년도 ..","blogId":"inpohang","domainIdOrBlogId":"inpohang","logNo":223452386670,"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