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을 흘뿌린 듯 총천연색으로 피어나는 꽃들,

손끝에 전해지는 온기, 봄이 한창입니다.

늘 그리던 따스한 계절의 도래에

사뭇 여행이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영종도 봄나들이 명소 3곳 추천!

이왕 마음을 먹은 겸 곧바로 실천에 옮겨 보는데요,

인천의 관문과도 같은 영종도에서

올봄을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굳이 먼 길을 떠나지 않아도

인천 내에서 즐기기 좋은 명소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영종도의 동부에는 씨사이드파크를 중심으로

갖가지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저는 이번 영종도 봄나들이 코스로

영종진 공원 👉🏻 씨사이드파크 바이크 👉🏻 송산공원

이 루트를 따라 봄을 만끽해 봅니다.

영종도 봄나들이 코스①

영종진공원

(씨사이드파크 영종진 구역)

햇살 조각이 나뭇가지에 걸린 듯한

목련나무가 가득한 '영종진 공원'

영종진공원은

인천 영종도 구읍뱃터 인근에 위치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테마공원입니다.

이곳은 조선시대 해안 방어를 위해 설치된

영종진의 유적인 태평루와 성곽,

전몰영령 추모비 등의 복원을 통해

당시의 역사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영종도의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생활문화를 소개하는 영종역사관이 있어

교육적 가치도 높지요.

또한 공원 내에는 갖가지 꽃들과 숲속 놀이터,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합니다.

봄뿐만 아니라 4계절이 아름다울 곳입니다.

영종도 봄나들이 코스②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영종진 공원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내려오면

씨사이드파크와 바이크 탑승장이 나옵니다.

영종도 씨사이드파크탁 트인 해안 경관과

다양한 레저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휴식 공간인데요,

레일바이크와 바다자전거 외에도

캠핑장, 족욕장,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분홍빛 꽃잎이 흩날리고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들리는

이 순간만큼은 여느 유명한 여행지 못지않습니다.

🌊🌸🌊

봄꽃이 가득 핀 해안레일을 따라 페달을 밟다 보면

일상의 번뇌도 시름도 금세 잊혀질 것 같습니다.

영종도 봄나들이 코스③

송산공원

마지막 코스는 송산공원입니다.

영종도 송산공원은 자연과 레저가 어우러진

복합공원으로,

씨사이드파크의 핵심 공간 중 하나입니다.

송산공원은 씨사이드파크와 연결되어 있어

레일바이크 체험 후 이어지는 산책 코스로 좋으며,

송산 숲의 맑은 새소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팔각정에 오르면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이 펼쳐집니다.

특히, 해 질 무렵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의 조화로운 풍경이 일품이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꼽힌다고 하네요.

이번 주말은 영종도 봄나들이 명소 세 곳에서

이 아름다운 계절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은 늘 가까이에 있듯

영종도의 자연과 바다가

잊지 못할 봄을 선사할 것입니다.

<씨사이드파크 영종진구역/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송산공원>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박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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