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능포 봄철 가볼만한 곳, 양지암 조각공원 장미공원 봄꽃
봄이 찾아오며 여기저기서 봄꽃을 보러 여행을 다니시는 관광객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하여 개화시기를 정확히 맞추기가 어려워 벚꽃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못보고 되돌아 갔던 일들도 있었는데요, 그 아쉬움을 달래듯이 양지암 조각공원과 장미공원은 예쁜 튤립들이 만개하여 여행객의 기쁨을 만족시켜주고 있었습니다.
현위치를 보시면 양지암 장미공원에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양지암등대 - 양지암조각공원 - 장미공원 - 전망데크 순으로 산책을 하여도 좋고, 역순으로 산책을 해도 힐링이 된답니다. 필자는 바쁜 직장인인지만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어서 꽃향기를 맡으며 꽃구경 산책을 해보았답니다.
설유화와 개나리가 먼저 필자를 반갑게 맞이해 주더군요. 그 아름다움을 카메라 렌즈에 다 담을 수가 없을 정도이니, 실제로 방문하여 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튤립들도 활짝 피어나 반겨 주었습니다.
튤립이 색깔별로 다양하게 있는데요.
꽃말도 색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튤립꽃말]
노랑색 튤립 : 행복과 희망
붉은색 튤립 : 강렬한 사랑
보라색 튤립 : 영원한 사랑
분홍색 튤립 : 애정과 관심
아름다운 꽃밭에는 향기를 맡고 모여드는 여행객이 있습니다.
잠시 머무르며 인생사진을 남기기도 하고, 꽃들의 아름다움을 렌즈에 담아가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필자도 똑같이 담았습니다.
튤립들이 피었는데, 곧 팡~ 하고 전부 만개 할 것 같더군요.
이 글을 읽을즈음에는 만개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설유화의 아름다움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문객의 발걸음을 잡는 것 같습니다.
함께한 지인이 한마디 합니다. 이것은 겨울의 장미 동백꽃 이라고 말입니다. 어쩜 꽃들이 이리도 이쁠까요~ 보는 이의 마음이 이쁜것일까요.
양지암 장미공원에서 조각공원으로 이동하다보면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 곳에는 그네와 망원경이 있어서 산책을 즐기는 중간에 부담없이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예쁜 강아지도 주인 따라 함께 나들이를 하더군요.
'미지의 꿈'이라는 작품입니다.
마치 양지암 조각공원에서 미지의 세계가 있는 곳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달팽이 모양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니 이용하고 가세요~
'바다로부터'라는 작품입니다.
넘실거리는 바다의 모습을 조각내고 결합시켜서, 바람이 불어올 때의 파도가 밀려오는 소리와 모습을 생동감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상하였다고 합니다.
중간중간에 예쁜 꽃들도 즐기면서 조각 작품들을 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꿈꾸는 섬' 이라는 작품 입니다.
한반도의 남단에서 태평양을 향해 펼쳐진 거제도는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 같습니다.
소녀의 꿈속으로 날아드는 세 마리의 갈매기는 미래를 향해 빛나는 관광 거제의 상징이지요.
'빛으로의 여행'이라는 작품이며, 넘실거리는 물빛을 가득 실은 배가 푸른 하늘을 향해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배 안 가득 담긴 물빛은 자연을 바라보며 미래를 희망하는 우리의 꿈입니다.
양지암등대/능포장미공원/능포초등학교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판도 있으니 꽃구경과 조각감상 하다가 길 잃을 일은 없겠습니다.
공원 내 야영 취사 쓰레기투기 경작 금지 입니다.
조형물에 올라가거나 만지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잔디꽃과 신선화도 반겨주고 있으니 이곳에 꼭 가봐야겠죠~
사랑하는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들르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주차공간도 잘 되어 있으니 편안하게 꽃구경 하세요~
이상으로 거제 능포 봄철 가볼만한 곳, 양지암조각공원 장미공원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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