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비건 빵집 추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안심식당, 지구본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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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건강과 환경을

모두 챙기는 소비와 먹거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 ‘비건’ 음식은 오래도록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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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Vegan)은 채식주의를 뜻하며

육류와 가금류, 남류와 유제품 등을

제한하여 생산 과정에서 살생이 없는,

동물성 재료가 첨가되지 않은 식품입니다.

주로 동물권을 주장하여

육식을 하지 않는 분들이나

또는 환경, 건강을 생각하여

비건식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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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빵 같은 디저트 종류는

달걀과 버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비건 디저트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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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가 방문한 ‘지구본 송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안심식당이자

비건 베이커리로 유명한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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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주민분들이나 인터넷 주문으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저는 평일 오후에 지구본에 방문하였고,

연세대 근처에 위치해 있어

학생분들이 디저트를 나누며

공부를 하고 계셨습니다.

인기가 워낙 많아 자리가 꽉 차있었으나

디저트는 진열되어 있어

비건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지구본의 디저트는 모두

메뉴에 나와있어 알기 쉬웠는데요,

비건 디저트이면서 모양도 예뻐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비건빵이지만

일반 디저트와 다를 것 없이

파운드케이크와 휘낭시에,

마들렌과 까눌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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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디저트가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한편에는 디저트를 담을 수 있는

앤티크풍의 쟁반과 집게가 있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디저트 종류가 많아 꽤 고민했으나

보통 디저트와 비건 디저트의

맛을 비교해 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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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 자주 먹는 마들렌과

휘낭시에, 쿠키류로 주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포장을 도와주시는 동안

‘지구채움상점’을 구경하였는데요,

매장 안쪽에 위치한 굿즈상점입니다.

‘지구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굿즈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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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키링과 스티커, 엽서와 티셔츠까지

다양한 굿즈가 진열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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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재미도 있었고

더욱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정성스럽게 포장해 주신

디저트를 들고 집에 가서 먹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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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이라서 맛이 덜하면 어떡하나 고민했으나

평소 먹던 디저트와 비슷한 당도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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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쫀쫀한 식감이어서

비건은 맛이 덜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며,

맛도 보장되는 디저트여서

더욱 만족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혹여나 비건식을 시작하는 분이라면,

비건 디저트를 통해 더욱 쉽게

입문하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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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본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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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하가은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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