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가볼만 한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회
- SNS 서포터즈 8기 오진경 -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겨울방학에 아이와 함께
뭘하며 시간 보내야할지 고민이시죠?
아이와 함께 실내 가볼만한곳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그림책 전시회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림책이 참 좋아
~ 2025. 3. 2.(일)
책읽는곰에서 주최하는 그림책이 참 좋아
어린이 전시회는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 관람시간 10~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 문의 02-730-4368
주차정보
서예박물관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음악당 주차장! 입니다.
전시관객은 평일 3시간 4,000원
주말 3시간 6,000원 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나가실때 주차요금 정산기에서 사전정산하면
편리하답니다.
관람요금 및 할인
성인(만 19세~64세) 20,000원
어린이, 청소년(만 24개월~18세) 15,000원
하지만 네이버예매나 3-4인권이 더 저렴하니
확인해보시고 입장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예박물관 1층에 물품보관함이 준비되어있으니
관람하시기 전에 무거운짐들은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2시간 1,000원)
무료 뮤지컬 쇼케이스 공연은
하루에 3번 있고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거라
오시면 공연티켓부터 받으세요~
유료 도슨트가 포함된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 유료 프로그램도 같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2층에 전시회 메인 포스터 포토존에서
인증샷은 필수죠.
전시회장은 재입장이 불가해서
전시 들어가기전이나 후로 공연을 보시면 좋습니다.
티켓은 2층 예술상점에서 티켓 배부시간에
선착순으로 나눠주고 있으니 받아서
공연시작 5분전에 3층 공연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선착순 좀 치열할것으로 예상되어요.
슈퍼거북 슈퍼토키 뮤지컬을 축약해서
10~15분 정도 쇼케이스 공연이 진행되었어요.
배우 한 명이 진행하는데도 몰입도가 장난 아니었어요👍
10분이 정말 순삭 지나가버립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내용을 공연으로 풀어냈으니
어른들도 함께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좌석 특성상 아이들이 앞에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면 더 잘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림책은 어린이의 삶과 꿈이 담긴 예술 작품입니다
'2025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온몸으로 느껴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되었다고 해요.
평소에 자주 읽어주던 그림책의 원화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꽁꽁꽁 시리즈 체험존
중간중간 그림책 내용을 접목한 체험존도
있어서 지루할틈이 없는 어린이 전시
'엄마를 구출하라' 그림책의 영상존
넓은 스크린이 3면으로 되어있고 앉는 자리도
자동차 모형이라 아이들 정말 좋아했어요.
포토존도 많으니 추억이 될 사진
남겨가시면 좋겠죠?
달평씨 시리즈 원화
귀여운 달팽이 인형이 기억에 남네요.
쇼케이스 공연을 먼저 보고 들어왔다면
더욱 좋아할 슈퍼거북 슈퍼토끼 포토존
책읽는곰에서 출판한 그림책들을 편히
앉아서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쉬어갈때 들려주면 좋은 공간입니다.
바닥에 그림책을 비치해 두셔서
어떤 걸 읽어도 실패가 없어요 😄
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책은 집에도 있어서
자주 읽어줬었는데 이렇게 전시회에서 만나니
참 반가웠습니다. 아마 여기 방문하시면
그런 기분이 자주 드실거예요 ㅎㅎ
중간에 유료 도슨트 듣는 아이들을 마주쳤는데
7세 이상이라면 도슨트 신청해서 원화 작품설명을
자세히 듣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요.
정말 알차고 지루할틈이 없는 전시회
사실 어린 친구들의 경우 원화 감상 하기보다는
체험위주로 둘러보기 마련인데
체험존이 중간중간 있어서 더욱 만족했습니다.
원화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떤 그림책
내용일까 상상하게 되고
아이에게 전시에서 본 원화가 나오는 그림책을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닷속 동물을 나만의 스타일로 색칠해
스크린에 띄우는 체험존
도안은 꽤 여러종류가 있어
색칠 좋아하는 아이들은 여기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는점 미리 참고해주세요ㅎㅎ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도 다들 알고계시죠~?
포토존도 크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 끝부분에 이렇게 대형 미디어아트 볼 수 있는데요.
무려 8m높이로 제작된 그림책 영상을 보니
생생하고 웅장하고 신비로웠어요.
조그마한 의자도 몇개 비치되어있으니
영상을 보며 잠시 쉬어가도 좋은 공간이랍니다.
'열 두달 나무 아이'
영상이 끝나고 나오면 원화로도 만나볼 수 있죠
그림들이 참 예뻐요 정말.
전시를 본 너의 기분은 무슨 색깔이야?
라는 질문으로 전시회는 끝이납니다.
굿즈샵
2층 전시회 입구 들어오기전 예술상점에
굿즈샵이 마련되어 있어요.
전시에서 본 그림책들도 구매 가능하고
퍼즐, 엽서, 키링, 뱃지, 미술용품도 있고
실용적인 우산이나 에코백, 앞치마, 물통주머니
등등 사진속 이외의 아이템들도 있으니 한 번
들르시어 구경하고 가세요^^
2025년 3월2일까지 진행예정인
'그림책이 참 좋아' 어린이 전시
이번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전시회 나들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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