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겨울나들이, 이국적인 가평의 대표관광지 쁘띠프랑스의 숨은 볼거리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쁘띠프랑스에 방문예정이신 분

♧ 쁘띠프랑스의 숨은 명소를 찾으시는 분

국내의 많은 외국테마 관광지들 중

가장 근본있고 이국적인 곳 쁘띠프랑스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국내에는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의 마을을 재현한 외국테마 관광지가 꽤 많은 편이지만, 가평의 쁘띠프랑스보다 이국적인 모습을 제대로 담은 곳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유는 상당히 많지만 일단 쁘띠프랑스는 프랑스의 작은마을과 어린왕자라는 중심테마가 존재하며, 건축물은 물론 내부의 컨텐츠가 상당히 다양하고, 무엇보다 프랑스를 비롯한 외국에서 실제로 사용되었던 생활용품은 물론 100년이 넘은 고가구와 주택의 목조까지 공수해왔기에 이보다 더 이국적인 곳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올해로서 개장17주년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가평의 프랑스마을 쁘띠프랑스. 오늘 포스팅에서는 겨울에 다녀온 쁘띠프랑스의 모습,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쁘띠프랑스 내에서 방문해보면 좋을 듯한 숨은장소 위주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해당 관광지에 방문 시 아래에서 소개해드리는 장소들도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합니다.

가평 쁘띠프랑스 방문안내(2025)
이탈리아마을 VS 프랑스마을	쁘띠프랑스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추천하고 싶은 볼거리
피노키오다빈치와 쁘띠프랑스는 별개로 분리되어 운영되는 관광지이나 두 관광지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통합패키지 입장권을 판매중입니다. 다만 둘중에 한곳만 방문하고 싶으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쁘띠프랑스를 추천드립니다.	피노키오다빈치(이탈리아마을)도 볼거리가 많은 편이지만 쁘띠프랑스는 이탈리아 마을에 비해 구경거리가 10배이상은 차이가 나며 17년이나 된 관광지만큼 관광지구경거리와 내부컨텐츠가 굉장히 탄탄한 편입니다.	쁘띠프랑스 내에는 독립된 전시공간이 수십개가 넘는데 모두 관람하셔도 좋지만 제가 추천하는 장소는 실내(관람번호) 35번,36번,37번과 실외24번 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참고만 해주세요)
※ 쁘띠프랑스는 반려견 동반입장이 불가능한 관광지입니다. 사전에 확인하셔서 방문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국적인 프랑스마을과 청평호수의 전경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하나의 그림처럼 다가오는 곳

사진도 멋지지만 실제로 보는 것이 더 아름다운 쁘띠프랑스의 전경

쁘띠프랑스는 이탈리아마을이 생겨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요즘같은 겨울에는 국내관광객보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압도적으로 많은 듯 합니다(쁘띠프랑스 정문에 세워진 대형버스만 봐도 이곳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이탈리아마을을 둘러본 뒤이어 쁘띠프랑스로 향해보았는데요. 프랑스의 작은 마을을 모티브로 한 관광지답게 옹기종기 모여있는 수많은 외국풍의 건물이 마치 외국에 온 느낌을 주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 지붕에 쌓여있는 눈과 더불어 원경으로 펼쳐지는 청평호수의 풍경이 하나의 그림처럼 다가왔습니다(쁘띠프랑스의 정문이 하부에 위치했을때에는 이같은 풍경이 존재하는줄도 몰랐는데, 정문을 상부로 옮긴것이 신의 한 수가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입니다.)

쁘띠프랑스에서 꼭 가봐야할 실내명소 :

안내판 속 35번, 36번, 37번(한 건물 내에 위치)

유럽풍거실(쌀레드주르), 갤러리(꼬뜨다쥐르), 쁘띠영상홀

쁘띠프랑스에 와본 적이 있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곳에 위치한 수많은 건물들이 전부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진 독립된 전시장이라 볼거리가 정말 무궁무진한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개인적으로 특이하게 다가왔고 관람동선도 굉장히 매끄러웠으며, 쁘띠프랑스에 온다면 꼭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 듯한 장소를 추려서 이곳에 안내를 해볼까 합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장소는 관람번호 35번~37번에 해당하는 아래의 건물입니다. 쁘띠프랑스 출구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로 다른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지만 사실상 내부는 하나로 연결된 특이한 구조입니다. 35번에 해당하는 쌀레드주르(유럽풍거실)에 입장하면 유럽의 전통 거실을 그대로 옮겨놓은 전시장이 나오는데 이곳에 배치된 모든 고가구와 목조는 실제 유럽에서 사용하던 것이라고 합니다(벽난로까지 켜놔서 훈훈한 온기가 전시장안에 맴도는데, 정말 유럽의 별장을 방문한 기분이었습니다.) 거실을 지나면 유럽풍의 회화를 전시한 갤러리와 더불어 쁘띠영상홀이 나오는데요. 특히 쁘띠영상홀에는 프랑스작가가 만든 애니메이션이 반복재생되고 있었는데, 단순한 전시물을 넘어 프랑스와 관련된 그림과 영상물까지 구경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좋게 다가왔습니다.

쁘띠프랑스에서 꼭 가봐야할 실외명소 :

안내판 속24번, 봉쥬르산책길과 어린왕자 전망대

겨울에 방문하시면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쁘띠프랑스에서 꼭 가봐야할 실외명소로 관람번호 24번 '봉쥬르산책길'을 선정해봤는데요. 봉쥬르 산책길은 쁘띠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전망대 뒷편으로 이어지는 작은 숲속오솔길입니다. 개인적으로 쁘띠프랑스에 10번 이상은 방문해봤지만, 해당 장소를 알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인데요. 그만큼 사람들에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지만 해당 산책길 끝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앞서 쁘띠프랑스 입구에서 바라본 전망만큼이나 아름답기에 적어도 겨울에는 이곳을 꼭 방문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봉쥬르 산책길은 대부분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산길이라 최근에 내렸던 눈이 아직도 쌓여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오르막길이 많고 전망대까지 약 15분정도가 소요되지만 산책길 끝에서 이곳에 온 보람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으니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셔서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쁘띠프랑스 방문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부탁드리며 이상 글을 모두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