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당류 저감화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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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을 상징하는 백(白)색은 참 아름답지만,

우리 건강을 위해서는 피해야 할 3백(三白)이 있죠. 바로 설탕, 소금, 쌀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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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인천시는

'당류가 적게 들어간 건강한 빵을 만날 수 있는'

당류 저감화 제과점 33개소를 발표했는데요,

계양구에는 몽빼르 과자점과 토모루 과자점이

선정되어 이 두 곳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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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류 저감 빵(몽뻬르 과자점-올리브 치아바타,

토모루 과자점-호밀빵)을

1회 적정 섭취량(70g)으로 섭취했을 때,

당류가 3g 미만인 빵을 제공하는 제과점으로,

건강한 빵의 소비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안전 및 시민 건강권 확보에

참여하는 제과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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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리하거나 빵을 만들어 본 분은

단맛을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설탕을 사용하는지 잘 아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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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의 서구화, 외식가공식품의 섭취 증가 등에

따라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당류 섭취 저감화 사업의 필요성이 강조되며

당류 저감화 제과점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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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류 저감화 제과점에는

인천시가 제공한 명패가 부착되며,

위생용품 등의 지원을 받고,

인천투어 홈페이지에 홍보된다고 합니다!

계산동의 몽뻬르과자점과 작전동의

토모루과자점을 방문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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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뻬르 과자점은 2019년 계양구 맛집 중

'앙버터가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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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버거, 불고기버거 등

새로운 메뉴 개발을 열심히 하고,

여러 명의 직원이 종일 분주히 일할 만큼

동네에서는 인기 있는 제과점입니다.

통통한 소금빵과 육쪽 마늘빵도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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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몽뻬르과자점의 올리브 치아바타가

당류 저감화 빵이라는 것을 알고 방문해,

올리브 치아바타를 찾았는데요.

올리브 치아바타가 놓인 아래에 '당류 저감화'라고

써서 다른 분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해놓으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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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맛의 올리브 치아바타는

처음엔 좀 심심한가 싶다가 블랙 올리브의 상큼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면서

씹을수록 고소한 맛과 뭉근한 단맛이 올라와

말없이도 잘 통하는 오랜 친구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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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동 현대아파트 옆 토모루과자점은

이미 잘 아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한상민과자점이 폐점하고 토모루과자점이

오픈한 지 벌써 일 년이 넘었네요.

저는 한상민과자점일 때

맛집평가단으로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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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빵이 유혹하지만,

정신 차리고 오늘의 주인공 호밀빵을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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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빵과 통밀빵이 비슷한 것인 줄 알았는데요,

호밀은 밀과는 다른 품종으로

볏과에 속하는 곡물이라고 합니다.

글루텐이 적어 밀을 먹기 힘든 사람이

통밀 대신 호밀을 먹는다고 하며,

호밀빵의 GI지수는 100g 기준 50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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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딱딱하고 뻣뻣한 빵을 예상했는데,

생각과 달리 부드럽고 고소하고 단맛에 깜짝 놀라,

'아니, 이게 왜 맛있어?' 그랬다니까요.

부드러움과 단맛 모두 식빵과 별로 다를 게 없었고,

톡톡 씹히는 견과류와 건포도가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을 더해 먹기 좋았습니다.

호밀빵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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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지만,

당뇨 전단계로 관리기 필요한 상황이라

당류 저감화 제과점을 흥미롭게 취재했는데,

구민 여러분께도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당류 저감화 빵으로

맛도 건강도 챙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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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9기 김양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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