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1동주민센터 2층에는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요리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 ‘공유주방’이 있습니다.

공유주방은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조성됐습니다.

공유주방은

5명 내외의 인원이 요리하고 식사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규모는 작지만

인덕션, 오븐, 냉장고, 기본 조리용품 등을

꼼꼼히 구비해

음식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습니다.

이곳에선

요리에 서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요리 실습이 진행됩니다.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만들어보는 ‘실버 쿠킹클래스’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한 달에 2회씩 운영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한 끼의 기적, 화곡인의 밥상’이

11월까지 진행됩니다.

‘실버 쿠킹클래스’가

반찬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인 반면

‘한 끼의 기적, 화곡인의 밥상’은

밥과 국, 반찬을 조리한 후

참가자들이 말 그대로 상을 차려

함께 식사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청년은 물론 중장년, 노년의 1인 가구들이

요리를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함께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고립되었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어울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핵가족화로 우리 주변에는

매끼를 혼자 챙겨 먹어야 하는

1인 가구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화곡1동 공유주방이

민이 함께 요리를 배우며

밥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강서까치뉴스 박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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