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터뷰는 태백시 시정소식지 6월호 '산소도시 태백'의 '너와 나의 고향, 태백'(고향사랑 기부제 고액기부자를 만나다)의

내용입니다.

나의 사랑 태백, 항상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너와 나의 고향 태백' 세 번째 주인공 김영택 대표이사님

‘너와 나의 고향 태백’ 인터뷰 세 번째 주인공이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주)우리안전테크 "김영택" 대표이사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태어나 사람들 간의 '인연'과 '정''을 선물해준 고마운 곳인 나의 고향 태백입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울산에 거주하고 (주)우리안전테크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김영택입니다.

저는 태백 통리초등학교와 태백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태백을 떠나

지금은 울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적 버스 운전기사가 꿈이었습니다.

중학생 시절 통리에서 황지로 가며 예랑골 고개를 넘어가야 하는데 겨울철 눈이 많이 온 날이면 고개 중간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손짓으로 버스를 세워도 길이 미끄러워 태워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모습이 제 기억에 남아 훗날 버스 운전기사를 꿈꾸었다가

현재는 안전관련 분야에 대한 컨설팅과 인허가 및 설비 부식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압과 함께

안전분야 프로컨설턴트로 대·중소기업의 안전교육과 함께 가스안전공사 분과위원,

노동부, 울산시청의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인 안전연합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고향 태백이란 단어를 들었을때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

누구나 고향이란 단어를 듣게된다면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저는 고향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콩닥거리고, 길을 지나다

'태백'이라는 글자만 봐도 정이갑니다.

저는 저의 고향 태백이 광업이 쇠퇴하면서 13만에 가까웠던 인구가 현재 4만이 안 된다고 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항상 '태백에 와서 살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하지만, 사업상 그러지 못하고 있는 마음에

태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고, 이것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의 시작점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아주 작은 일일지라도 우선 첫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였습니다.

태백에대한 애향심이 남다르신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

현재 저는 울산 강원특별자치도민회 부회장과 울산 태백시민회 회장 등을 도맡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23년 5월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기부를 계속할겁니다.

저는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를 하여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백시를 끊임없이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백시 명예시민이 되기도 했는데,

앞으로도 태백을 위해 꾸준한 홍보와 기부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어느 시기가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태백으로 돌아와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저와 인연을 맺고 정을 맺어온 분들을 위해 일하고자 하나씩 준비 중에 있습니다.

태백으로 돌아오면 무료급식소를 찾아와 맛있게 급식도 드시고, 설거지도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너와 나의 고향, 태백의 고정 질문입니다. 태백 발전에 힘스는 고향 후배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먼저 선배로서 고향 후배들을 이끌어 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그렇지만 저를 대신하여 고향을 사랑하며 지키고, 키워하고 있는 후배들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은 태백이 매우 어려운 시점에 놓여있습니다. 하지만 후배님들의 깨어있는 생각과

실천이 함께라면 앞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반드시 올거라 생각합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앞으로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선·후배님들이 있을 것입니다.

당장에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태백을 위해 조그만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인구도 늘어나고

이로 인해 삶의 질도 지금보다 더 향상되어 서로 간의 '정'도 깊어져 제 고향 태백이 더 좋아지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사랑 태백, 항상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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