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져 온 가을을 맞이하며 - 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이수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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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정말 이상하리만큼,

특이한 날씨로 많은 사람들이 지쳤던

나날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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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햇빛은 많이

뜨겁습니다만,

그래도 제법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날씨가 제법 선선해진 만큼

벼들도 고개를 숙이며,

수확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노란 사과로 유명한

중생종 품종의 '시나노 골드' 사과도

수확시기가 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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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도 서서히 단풍이 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찾아 온 거죠.

저도 고양이들처럼

가을 날씨를 즐기며

여유롭고 싶지만,

이론 공부를 하기도 하고

작업도 해야하기에

뒹굴거리며, 낮잠을 자고 있는 녀석이

매번 부럽더군요...

여전히 바쁜 일정들 때문에

어두워지고 나서야

산책을 시켜줄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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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체력이 좋은 녀석이다 보니

매번 오래 놀아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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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친 몸으로 최대한 놀아주다보니

어디든 누우면 쓰러지듯 기절하게 되더군요.

그러다보니 먹는 거라도

맛있는걸 먹으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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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쪼록

가을이 성큼 가까이 다가온 만큼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좋은 음식들과 함께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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