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을맞이 월곶 저잣거리 축제 달빛놀이터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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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서

조용하던 월곶이 시끌벅적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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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밝은 달이 떠오를 추석을 기념한

월곶 저잣거리 축제 달빛놀이터가 개최된 것인데요.

코에 바람도 쐬어줄 겸

그 현장에 직접 다녀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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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곶 저잣거리 축제 달빛놀이터 행사는

9월 7일 토요일 월곶생활문화센터와

군하숲길 일원에서 개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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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놀이터'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16시부터 22시까지 다양한 부스를 즐겨볼 수 있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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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축제였지만 굉장히 알차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그림 그리기 대회부터 버스킹 공연,

북 콘서트, 퓨전문화공연, 달빛 영화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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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상시로 운영되는

한복체험부스, 달빛네컷, 전통놀이 체험, 달빛야식존,

스탬프 투어 등의 부대행사까지 있어

빈틈없는 축제 즐기기가 가능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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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투어 안내와 그림 그리기 대회 접수는

여기 종합안내 본부에서 진행해 주시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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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더운 날씨에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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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한복 대여소는 완전 인기 부스!

어린이 친구들이 한복 입고 뛰어다니는 거 보니까

뭔가 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졌어요.

커플 분들도 대여해서 입고 계시던데 넘 예뻐보이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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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했더니

야식존은 이미 탈탈 털리고 없더라구요.. 흑흑

그래도 마음도, 꿈목장, 버섯농장 등

다양한 업체들의 상품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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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영화관을 위한 좌석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자리를 선점하고 계시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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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청사초롱 체험존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 사이에

저도 살짝 끼고 싶었던 건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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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월곶 저잣거리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빛산책로 군하숲길!

안 그래도 초록초록 예쁜 곳을

감성진 조명들로 꾸며두어서 더 힐링 되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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