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귀농귀촌 멘토 서빈농원

순창 귀농귀촌 멘토 서빈농원

귀농 26년 차 손경화 대표님의 서빈농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손경화 대표님은 순창군 쌍치면에서 23,000평대의 농업경영체를 운영하는 전문 농업인이십니다. 특히 초보 귀농인에게 성공적인 귀농준비 전반과 다양한 품목 탐색에 대한 도움을 주시는 순창군 공식 멘토로도 활약하고 계십니다.

부군과 함께 1999년도에 순창군 쌍치면 오룡마을로 귀농을 하신 귀농 1세대 농업경영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부로부터 귀농귀촌의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이 없던 시기였습니다. 낯선 곳에서 300평으로 시작한 농사로 많은 역경을 이겨내어 농원의 규모가 현재는 12개 동의 시설하우스 포함 23,000평이 넘는 농장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손경화 대표님은 농업교육 기관의 교육과정인, 농촌혁신대학, 농산물 마케팅 전문교육, 후계 농업 경영인과정, 한국벤처 농업대학, 농촌 교육 농장교사 양성, 농촌 교육 농장 심화 과정 등, 다수의 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 또는 졸업하신 농업인이십니다.

서빈농원의 대표적인 작물은 두릅, 수박, 복분자, 오디, 건고추, 곶감, 애호박, 서리태, 올해 새로운 작물 쌈배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순창의 대표적인 우수 선도 농가로서 많은 농업인들이 서빈농원을 찾아와서 농작물 재배 방법을 배우고 가기도 합니다. 농사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배 농가의 성공을 위하여 재배 경험을 나누고 있는 서빈농원 입니다.

임산물로 분류되는 가시가 있는 참두릅은 이른 봄 일찍 수확하는 작물입니다. 순창이 전국 50% 정도 공급하는 순창의 대표작물입니다. 귀농하시는 분들이 임야에 심어서 재배도 쉽고 수확하기 쉬운 작물 중의 하나입니다.

서빈농원은 참두릅 묘목을 2월 중순부터 묘목을 판매하고 첫순 두릅은 4월 중순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빈농원의 손 대표님이 귀농하여 처음으로 재배한 작물이 복분자였다고 합니다. 복분자는 여러 베리류 중에서 효능이 으뜸으로 꼽히는 베리 입니다. 특히 혈관 문제와 갱년기 증상이 있는 분들과 손발이 차가우신 분들께서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5월 초부터 예약을 받아서 수확하여 6월 중순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빈농원의 오디는 해발 350미터에서 재배하고 있는 토종오디입니다. 야생오디에 가까운 재래종 오디로 주변을 제초제로 살포하지 않는 청정지역의 오디입니다. 무공해 오디를 6월 초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빈농원은 고추를 모종부터 직접 키워서 직접 재배한 고추 농산물을 판매합니다. 특히 고추 농사 과정은 자식 키우는 과정과 같은 심정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완전 태양초는 아니지만 70% 정도 반 태양초로 건조하여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순창의 고추가 유명한 이유가 맑은 물과 공기, 풍부한 일조량으로 맛있고 영양이 만점의 고추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서빈농원에서는 8월부터 판매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을 잘 이겨낸 서리태를 서리 맞은 후 수확을 합니다. 서리 맞은 다음에 수확하여 서리태라 불리 웁니다. 11월에 판매 시작이 됩니다.

순창은 먹감이 또한 유명합니다. 먹물을 묻힌 듯 거뭇거뭇하다 하여 먹감이라 불리는 토종 감입니다. 토종 감 먹감은 순창 기후에 잘 맞어 자생력이 뛰어나고 맛이 찰지고 당도 또한 뛰어납니다. 청정지역의 자연 바람으로 천천히 건조 시킨 반건시 곶감을 봄부터 기다리시는 고객들이 많다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