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리모델링 공사로 새 단장 중인 예산종합터미널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예산으로 왔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4월 26, 27일 양일간 윤봉길 평화축제가,
4월 24일에는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는 포스터를 만납니다.
봄이 찾아온 예산에서 4월에 중요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에요.
그리고 평소처럼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깜짝 놀랐는데요,
문 앞에 출입문을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있었어요.
안내문은 ‘예산터미널 리모델링으로 출입문을 폐쇄하니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였습니다.
원래 건물 안에 매표소와 대합실이 있어서
내부 의자에서 기다릴 수 있었는데 출입문이 다른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리모델링이 언제까지 이뤄지는지도 알고 싶었지만, 그 정보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예전과 달리 가게들도 모두 문을 닫았고요,
적막과 어두움이 가득했어요. 대합실에 있던 의자도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대합실은 임시로 승차홈 양쪽으로 이전되었고요, 기다림방이라 부르고 있었습니다.
네모난 알림 현수막에는 알아보기 쉽게 지도처럼 위치까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승차홈으로 나오니 컨테이너로 된 기다림방이 보입니다.
왼편은 회색으로 된 컨테이너고요,
현금으로 발권할 수 있는 기계도 기다림방 안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위쪽에 보면 기다림방, 무인승차권 발권기 두 가지 푯말이 보입니다.
카드 무인발권기는 승차홈에 나란히 있으니 센트럴시티 전용,
시외 전용을 구분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발권기마다 예매 승차권 발권 방법 등이 상세히 적혀 있어서 처음이라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고요,
만약 도움이 필요하다면 호출벨을 누르면 됩니다.
기다림방에는 편하게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두 줄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요,
고속, 시외, 현금, 카드 가능한 승차권 발매기가 2대 있습니다.
창을 통해서 승차홈을 오가는 버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장으로 정리된 예산 시외버스 운행 시간표도 붙어 있습니다.
강남고속, 인천, 대전, 홍성, 천안, 부여 등 여러 가지 목적지를 향해
오가는 버스 시간표를 참고해서 편안한 여행 되시길요.
반대편에 있는 기다림방은 강렬한 빨간색입니다.
출입문은 오전 6시에 개방되어서 오후 10시까지만 열리니 그 시간 이후에는 퇴실해야 합니다.
기다림방 컨테이너 일부는 승무원 쉼터로 이용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건물 입구 안내문에서 알려준 진. 출입로는 바로 육교 옆쪽에 있습니다.
육교에서 길을 건너오셨다면 바로 이쪽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터미널 주변으로는 벚꽃이 활짝 피어서 눈도 줄겁습니다.
예산터미널은 리모델링 공사로 여러 가지 변화가 있으니
봄을 맞아 버스로 여행 오가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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