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문화예술인 총연합회 7개의 단체와 함께

제4회 강서문화예술 페스티벌이 열렸답니다.

제2기 강서SNS 서포터즈 '박현희'님이

다녀왔습니다!

신명나는 국악 소리가 들리는 이곳은

화곡동에 위치한 강서 아트리움이에요.

지난 7월 12일 금요일 강서 아트리움에서는

강서문화예술인 총연합회 7개의 단체와 함께

제4회 강서문화예술 페스티벌이 열렸답니다.

제4회 강서문화예술 페스티벌

24.7.12(금)~13(토)

강서아트리움


14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보러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저도 쫄래쫄래 개막식을 보러 들어가 보았답니다.

강서아트리움 앞에 있는 부스에서는

스탬프 찍어오면 간식도 준다고 쓰여있네요.

간식은 시원한 슬러시와 팝콘이 준비되어 있어요.

스탬프 찍기는 포기 못하니까

팸플릿 하나 챙겨 들고 개막식 보러 들어갔습니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는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강서아트리움 건물 앞에서 한껏 흥을 올렸던

국악 길놀이가 진행되었어요.

국악협회, 꽃예술연합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서예인협회, 현대음악협회

강서문화예술인 총연합회 7개의 단체 회장님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고

제4회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서구의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강서문화예술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전시 작품들을 둘러볼까요?

1층 갤러리 (작품 전시)

식집사로서 제일 먼저 눈에 띈 작품들은

꽃 작품이에요. 동양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꽃꽂이 작품들이 참 우아했습니다.

강서아트리움에 들어올 때 시선을 사로잡은

작품들은 천장에 매달려 있는 우산 작품이에요.

한 폭의 그림을 우산에 담은 작품들은

1층 전시회장을 독특한 공간으로 꾸며주었답니다.

서예를 이용한 캘리그라피 작품들.

어쩜 이렇게 정갈하고 멋진 글씨체를

쓸 수 있는지 동글동글 글씨체를 가진

저는 감탄할 수밖에 없었어요.

벽에 걸린 미술 그림들도 하나같이 멋있었답니다.

붓 터치 하나하나에 달라지는 게 그림이다 보니까

이렇게 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을까 싶어 놀라웠어요.

그림 중에 이 그림은 제 머리 스타일과

비슷해서 나 닮았네? 생각도 했답니다 ㅎㅎ

어때요? 비슷하죠? ㅋㅋ

노을 지는 모습을 카메라에 멋지게

담기 참 어렵던데 황홀한 풍경을 잘 담은

사진 작품들도 멋졌어요.​

그 외에도 많은 작품들을 천천히 둘러본 뒤

체험 부스를 향해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맛있는 간식을 위하여 스탬프 하나도

콕 찍는 거 잊지 않았지요.

아트리움 옥상 (체험 부스)

체험부스가 마련된 장소는 옥상 6층이에요.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하면 된답니다.

제4회 강서문화예술 페스티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네요.

옥상에 올라가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더위

하지만 강서문화예술 페스티벌의

열정도 더위만큼이나 불타오르죠.

체험부스는 총 다섯 곳

모스를 활용한 정원 만들기

시화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타투, 공예작품 만들기

가족사진, 장수사진 촬영

나만의 부채 만들기

강서꽃예술연합회에서 진행하는

모스를 활용한 정원 만들기 부스.

알록달록 화려한 컬러의 스칸디아모스를

꾹꾹 붙이면 나만의 나무를 완성할 수 있어요.

강서문인협회에서는 시화 액자 만들기로

시를 지어서 적으면 액자로

만들어주신다고 했어요.

봄, 가을 문학기행 작품,

겸재 축제 시화전 참가 회원 작품 등

다양한 시를 담은 2023 강서 문학 책은

한 권씩 가져간다고 하셔서 챙겨 왔답니다.

강서사진작가협회에서는 가족사진,

장수사진을 촬영해주셨어요.

뒤에 배경이 멋져서 저도 한 컷 찍을까

했다가,,괜스레 머쓱해져서 안 찍었답니다.

강서미술협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타투,

공예작품 만들기를 진행했는데요.

저도 앉아서 강서구 마스코트 귀여운 까치

"새로미"를 만들어봤어요.

가위로 삭삭삭 새로미 얼굴과 몸을 잘라서

이어 붙이면 끝.

귀여운 눈 코 입도 붙이고

쓰고 싶은 글도 쓰라고 하셔서

강서구 sns 서포터즈 "호랑힛"

"새로미"야 반가워~ 라고 써봤어요.

아이들과 함께 왔으면 타투도 하고

페이스페인팅도 그렸을 텐데 조금 아쉬웠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부스

강서서예인협회 나만의 부채 만들기.

부채에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슥슥 그려주시는 선생님들.

나도 하나 받아야지 하고 섰는데

어머 어머,,, 지난번에 허준박물관에서

입춘첩 써주셨던 선생님을 또 만났지 뭐예요.

입춘첩에 그려주신 난 그림이 너무 멋있어서

볼 때마다 감탄인데 부채에 담길 선생님의

그림이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하지만,,, 당일 준비한 부채는 전부 소진되었고

아쉽게 부채를 받지 못했습니다.

기대했던 터라 부채 못 받아서 아쉽다고

말씀드렸더니, 선생님은 남아있는

화선지에라도 그림을 하나 그려주시겠다며

이렇게나 멋진 매화 그림을 그려주셨어요.

옆에 계신 다른 선생님이

정말 작품을 받아 가네~라고 말씀하셔서

덩실덩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4회 강서문화예술 페스티벌

알차게 놀다 왔어요.

수많은 작품들을 보자니 시간만 된다면

나도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와

재미있는 이벤트가 많은 강서구.

다음에도 신나는 강서구 소식 들고 올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포터즈 글 원문 보러가기 🔻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 #강서구 #강서아트리움 #제4회강서예술페스티벌

{"title":"[서포터즈] 제4회 강서문화예술 페스티벌","source":"https://blog.naver.com/gangseokkachi/223516055638","blogName":"서울특별시..","blogId":"gangseokkachi","domainIdOrBlogId":"gangseokkachi","nicknameOrBlogId":"서울 강서구청","logNo":223516055638,"smartEditorVersion":4,"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meDisplay":true,"lin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