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 나이 1,000년 이상 된 천연기념물 제95호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 삼척 가볼만한곳
추정 나이 1,000년 이상 된 천연기념물
제95호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천연기념물이라 함은 법률로써 보호가 지정된 자연물이라 합니다.
삼척시에는 5종목의 천연기념물이 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로는 제95호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두번째로는 제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세번째로는 제226호 초당굴
네번째로는 272호 갈전리 느릅나무
다섯번째로는 제363호 궁촌리 음나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 할 천연기념물은
삼척시 도계리에 있는 추정 나이가 1,000년 이상이 된
삼척 가볼만한곳 '긴잎느티나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도계리 천연기념물 긴잎느티나무가 있는 곳을 찾아 가는 길은
차량 네비게이션이나 네이버 지도에
도계리 긴잎느티나무라고 입력을 하면 조회가 안되고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 or 도계 송학주택 or 도계느티로3길을 입력을 하고 가시면
천연기념물 긴잎느티나무가 있는 주위의 시설들이니 찾아 가기가 쉽습니다.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 정문 도로 건너편에
천연기념물 긴잎느티나무와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가
큰 길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주 잘 보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앞에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라고 큰 글씨로 쓰여진 입간판이 한 눈에 잘 보이더라구요.
주차장은 학교 시설이 있는 도로에는 없으며
학교 앞 메인 도로가 아닌
도계느티로3길 광산근로자 복지센터에 주차장이 있으니 이 곳에 주차를 하셔도 되고
긴잎느티나무가 있는 주민분들의 쉼터 공원 주위 도로 갓길에 주차를 하셔도 됩니다.
푸른 잔디가 잘 정돈되어 있는 곳으로 두세 계단 올라 가면 되는데요.
계단 오른쪽 입구에는 도계 느티나무공원이라고 나무 간판에 글씨가 세겨져 있습니다.
내용을 읽어 보니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95호 긴잎느티나무가 있는 소중한 문화공간이자 주민쉼터입니다.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잘 가꾸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세겨저 있네요.
이 내용처럼 서로가 잘 가꾸고 관리를 해서 자자손손 계속 유지해서 물려 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한국의 자연유산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의
이력과 지금까지의 성장 내용,
그리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까지의 내용이 나와 있으니
읽어 보시고 참고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긴잎느티나무가 너무 커서
사진을 멀리서 찍지 않으면 한 장에 들어 오지 않을 정도로
웅장하고 아주 듬직합니다.
추정 1,000년 이상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그 웅장한 자태의 모습을 보니
긴 세월 살아 온 연륜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1987년 태풍의 피해로 굵은 가지가 부러진 이후에
점점 공동이 들어나기 시작해서 현재 지금의 모습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무의 속 안에 훤하니 다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잘 관리되어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할 따름입니다.
다른 굵은 가지들도 부러질까봐 받침목으로 지탱을 해 놓고 관리를 하고 있었어요.
보면 볼수록 그 모습이 웅장하고 듬직합니다.
그리고 느티나무 공원 한쪽편에는 가방 모양을 하고 있는 조형물 그네가 있었는데요.
제 생각에 주위에 초.중.고등학교가 모여 있어서 이런 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짧은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송학주택이 있는 담 옆으로는 주민 분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실외 운동기구들을 비치해 놓았더라구요.
그리고 공원 주위로는 오래되어 보이는 벗나무가 심어져 있었고
그 아래엔 나무의자가 있어 앉아서 쉬면 아주 시원할 것 같더라구요.
저도 잠시 앉아서 쉬었는데요.
바람이 솔솔 불어 주고 시원해서 참 좋더라구요.
오늘 이렇게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에 있는
제95호 천연기념물 긴잎느티나무를 둘러 보았는데요.
1,000년을 살아 온 모습에 놀라고 웅장하고 듬직한 모습에 또 한번 노랬답니다.
이후로도 2,000년 3,000년 계속 살아서 자자손손 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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