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곳

괴산 트레킹하기 좋은

괴산호 산막이옛길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의 옛길을 그대로 복원한 산책로입니다.

​2011년 11월에 일반에게 개방되었으며,

이제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 괴산군 최고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데크로 만들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였고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입니다.

​​산막이를 그대로 해석하면 산으로 막혀있다는 뜻으로

친근한 어느 산골동네의 느낌입니다.

산막이옛길을 방문하셨다면 산막이나루를 지나

노수산적소, 연하협구름다리까지 다녀오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수력발전소에서 시작하며

차돌바위 선착장을 지나 참나무 연리지, 소나무 출렁다리,

정사목, 호랑이굴, 매바위, 앉은뱅이 약수터,

얼음바람골, 호수전망대, 괴산바위, 괴음정, 마흔고개,

다래숲 동굴, 진달래동산, 물래방아, 산딸기길을 지나

산막이선착장에서 이르는 길입니다.

​괴산호는 유람선이 운행됩니다.

오늘 가는길은 산막이옛길을 도보로 걷고,

오는길은 산막이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차돌바위나루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충북 ​괴산은 어디를 가나 싱그러운 바람과 맑은 물

푸른 숲이 있는 계곡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산막이옛길은 수풀 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을 기분좋게 만나는 옛길로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언덕에 40년생 소나무가 1만평정도의 군락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연화담은 ​예전에 벼를 재배하던 논으로

오로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에 의존하여

모를 심었던 곳으로 새로이 연못을 만들고 연꽃을 피게 하였어요.

​지난 1957년 초 순수 우리 기술로

최초 준공한 괴산댐은 이 지역의 상징이 되었어요.

댐 주변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망세루는 남매배위라는 바위 위에 정자를 만들어

비학봉, 군자산, 옥녀봉, 아가봉과 좌우로 펼처진

괴산호를 볼수 있는 정자입니다.

앉은뱅이 약수는 앉은뱅이가 지나가다 물을 마시고난 후

효혐을 보고 걸어서 갔다는 전설을 가진 약수터입니다.

병풍루는 산막이옛길 중간지점의 전망대이며

좌우로 전개된 괴산호를 바라보며 쉬었다가는 쉼터입니다.

환상적인 괴산호의 풍경이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이른 무더위를 무리치는 호수바람이 솔솔 불어옵니다.

꾀꼬리전망대는 깍아지른 40m 절벽위에 세어진 망루로

포토스팟입니다..

산막이옛길은 조선후기부터 연하구곡으로 불리운 명승지로

계곡을 따라 오솔길이 있었는데

괴산댐 건설로 이 일대가 수몰되면서

계곡 주변의 산 중턱으로 새로운 오솔길을 내었습니다.

이제 산막이옛길의 종료지점인 산막이나루에 도착했습니다.

유람선 선착장 건너편은 한반도 지형내에 위치한

환벽정 볼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산막이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시작지점인 차돌바위 나루로 복귀합니다.

산막이옛길을 걷고 유람선을 타고 돌아오는데

대략 2시간 소요되었습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산막이옛길에서

아름다운 괴산 산하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찾아오시는길

산막이옛길 : 충북 괴산군 칠성면 명태재로외사4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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