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생활화를 위한

두발로 데이

의왕시에서는 매월 의왕시민들과 함께하는

"두발로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발로 데이"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취지

개최되어 왔는데요.

이번에 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도

어김없이 두발로 데이 걷기대회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6월 코스는

또 지난번 두발로 데이 행사 때와는

다른 코스였습니다🚶🏻‍♀️🚶🏻‍♂️

이번에 진행된 코스를 자체적으로 명명해 보면

"학의천 코스"

학의천-청계천 산책로-중청계교-학의천을 왕복하는

6.4km로 이루어졌는데요.

이번 행사는 6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었습니다.

놀랍게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분이 걷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학의천 시민쉼터로 모였답니다!

본격적인 걷기대회 행사 시작에 앞서,

쉼터 앞에는 단체 및 활동 홍보를 위해

다양한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해충을 멀리하기 위해,

인체에 무해한 천연 생리활성 소재를 이용해서 만든

모기 퇴치제를 나눠주는 부스가 있었어요~!

이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기 퇴치제를 받기 위해 줄지어서 있을 뿐만 아니라

나눠주는 모기 퇴치제에는 살충제 성분,

환경 호르몬 및 인체 유해 성분이 없다는 설명

듣고 있는 시민분들도 있었습니다.

노인 인권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하는 부스도 있었는데요!

"노인"에 초점을 맞춰

시민들 개개인의 자유로운 의견을 묻는 활동

하는 것을 소소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부스 앞을 지나가다 보면,

정말 다양하고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들

작게나마 받았는데

이번 행사는 비 소식으로 인해

우비까지 제공받았습니다.

걷기대회 행사를 시작하기 전,

‘걷기’ 운동이어도 혹시 모를 부상 방지 및 안전을 위해

짧게나마 즐거운 준비운동 시간이 있었는데요!

행사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흘러나오는 신나는 노래와 함께

무대 앞 강사의 구령에 맞춰 준비운동을 했습니다.

준비운동이 끝나고 나서는

모든 시민분이 질서정연하게

각자 속도에 맞춰 걷기 시작했습니다.

걷기 행사는 한 쪽으로 치우친 연령대보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고

간간이 부모님 또는 친구들과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모습

어르신분들이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하며

천천히 걷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또한, 가족이 모두 참여한 듯 보이는

일행도 있었습니다.

이번 코스는 걷다 보면 푸릇푸릇한 풀, 나무,

결 따라 흘러가는 물을 구경하고

풀과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시원한 바람과 공기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길 따라 걷다 보면

육교 밑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그림이 그려져 있는 벽화도 구경하면서

눈에 휴식을 줄 수도 있어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중간지점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도 나눠줬는데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걸어

땀도 식히고 한 템포 휴식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걸으면서 눈이 지루하지 않게

농산물 무인 판매대와 논, 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코스를 걷다 보면,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논, 밭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코스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걷는다면,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고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의 시간 또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코스 중간지점에서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반환 지점에서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등이 배부되었습니다.

6월의 걷기행사 코스는

학의천-청계천 산책로-중청계교-학의천으로만

안내되어 있다면,

정확히 학의천 어느 지점에서 출발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어느 지점이 반환점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하면서

코스를 그려보며 시간과 실제 거리도 측정해 봤는데요!

총 6km로 1시간 9분이 소요되었습니다.

가는 길이 평지도 있었지만

가끔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었어요.

중간에 앉아서 쉬지 않았지만

1시간 09분 소요된 걸 보면

6km의 거리가 생각보다 길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길었던 거리인 만큼 걷기 운동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코스를 따라 걸으며

주변에 자리한 푸릇한 풀과 꽃도 보고

결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시청각적으로 힐링하며 학의천에서 운동해 보세요~!🌿

학의천 코스를 걸으며, 탄소 중립도 실천하고

힐링도 할 수 있어요🍀

2024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전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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