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있습니다.

바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인데요.

나무로 만드는 다양한 공예 수업은 물론,

아이들의 나무를 활용한

즐거운 놀이 체험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차를 대어

목재문화체험장으로 향했습니다.

체험장 앞에 주차장이 있음에도

멀리서 걸어간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백운산자연휴양림

조금이라도 둘러보기 위함이었죠.

구슬땀을 흘리며 걸어가니

어느덧 중간 지점까지 다다랐습니다.

이렇게 나무에 대한 이름과 설명이 적혀 있어

지루할 틈이 없어 좋았습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숙박동과 휴양관이 있어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으로

제가 사는 나주의 국립나주숲체원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중에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공방에서

목재를 직접 손질하며 목재를 자르거나

붙여보고 그리하여 목공예를 경험해보는

체험장이라 특별함을 더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건축물 외관 역시

목재가 아낌없이 들어간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층고가 2층 구조로

1층에는

매화공방(초급목공체험실),

백운공방(전문가목공실),

목공기계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동백공방(중급목공체험실),

나무상상놀이터, 전시실 및 휴게실,

야외휴게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곳은

1층의 매화공방(초급목공체험실)인데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나무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목재에다가 색칠도 해보고

목공 접착제로 붙여보기도 하는

그런 공간입니다.

제가 처음 광양시 블로그 기자단 자격으로

취재를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담당자분께서 1시간이라도 조금 일찍

오시지 그러셨냐고, 아까 전 학생들이

단체로 체험을 다녀왔다고 하면서

안타까워하셨습니다.

뜨끔한 저는 제가 좀 더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보시는 곳은 기계실과 백운공방입니다.

다소 위험해 보일 수 있는

전문 기계들이 있는 것을 보니

성인 체험객 또는

전문가 전용 공방인 듯합니다.

목재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도록

가질 수 있는 모든 장비가 갖춰져 있는데요.

목공 체험을 하기 전

안전 수칙이 가장 최우선의 가치인 것 아시죠?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2층 시설에는 동백공방(중급목공체험실)과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놀이터가 있는 곳입니다.

목재로 어떤 것이 만들어질까?

목재로 만들어진 생활 속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목공 체험의 흔적들일까요?

1층의 똑같은 공예 체험이지만

2층의 공예 작품들은

조금 더 도드라진 다양한 도구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백운산이 선물하는 피톤치드.

요즘 들어 건강한 공기를 마시겠다며

숲을 찾는 도시민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오감으로 즐기는 백운산이라 하여

정취를 감상하고, 자연의 소리를 듣고,

피톤치드를 들이쉬고, 백운산에서 자라는

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고, 백운산에는

산림이 주는 혜택(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광양목재문화체험장

하루 2회 운영되며,

1층의 매화공방과 백운공방,

2층의 동백공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대상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가족, 단체

이렇게 받고 있는데요.

체험비는 소품 1천 원, 중품 2천 원,

대품 3천 원으로 재료비는 별도라고 하네요.

어린이(유아)들이 뛰어놀기 좋은

나무상상놀이터하루 3회 운영되며

만 24개월부터 만 6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용료는 2시간에 6천 원입니다.

나무상상놀이터에는

다음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손님 준비에 한창이었는데요.

청소하시는 직원분들께 양해를 구해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식당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원목 쿠킹 클래스를 보며

아이들이 역할 놀이를 통해

식당과 손님 상황극을 하며

즐기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편백 풀장.

큐브가 바로 편백으로 만들어져 있어

온몸 가득 편백 체험을

하기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그 외 목재 자르기 체험과,

대패와 톱 등으로 목재를 잘라보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탄소 중립 시대에 발맞추어

탄소를 가두는 나무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체험을 마치고 뿌듯한 표정으로

한 장으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제 어릴 적 유년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는데요.

유년 시절의 경험은 성인 이후에도

강렬히 남아 삶에 중요한 지표가 되거나

동기를 주기도 합니다.

사진 속 어린이들은

광양목재문화체험관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추억을 남기며 살아가게 될까요?

이렇게 해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을 둘러보았는데요.

신발을 벗고 슬리퍼를 신고 들어오는 와중에도

나무 바닥 특유의 “뽀드득” 소리는

나무가 우리 삶 속 깊숙이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나무는 오랜 역사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관계로 살아 왔는데요.

앞으로도 미래의 인류가

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찾아오시는 곳 :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991-3


나무로 만드는 다양한 공예 체험. 광양목재문화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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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인 광양시 블로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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