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맛 내는 법동 청국장 맛집 '장모네'
엄마 손맛 내는 법동 청국장 맛집 '장모네'
겨울 추위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데 따뜻한 음식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에 입맛 돋우기 딱 좋은 '청국장'을 겨울 별미로 추천해 드립니다.
계족산 자락 인근에 자리한 장모네는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지금은 소문난 맛으로 계족산 등산객들뿐만 아니라 외부 손님들로 늘 붐비고 있습니다. 소박하면서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며 손맛과 정성을 다해 만든 토속 청국장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진한 청국장 향이 가득 느껴집니다. 진한 향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지만,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토속 청국장 정식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청국장이 주된 메뉴로, 제육볶음과 쌈채 등을 청국장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옥삼겹과 보리 비빔밥도 인기 메뉴입니다.
지난 1999년 개업한 장모네는 좋은 재료로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음식 하나하나 주인의 정성이 담겨, 이 집의 음식 맛을 본 손님들은 금방 단골이 된다고 합니다. 모든 음식의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집밥을 먹는 느낌입니다.
청국장, 된장찌개와 함께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집니다. 정갈한 반찬들이 식탐을 자극합니다. 정갈한 8가지 기본 찬과 함께 나오는 '청국장 정식'과 '된장찌개 정식'은 이 집의 대표메뉴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뚝배기에 가득 담겨 나온 청국장은 구수한 향을 솔솔 풍깁니다. 청국장 향만으로도 군침이 돌게 합니다. 청국장은 순수 100% 콩만을 사용하여, 직접 담가 만든 청국장만을 사용합니다. 박과 두부가 듬뿍 들어가 구수하고 진한 맛입니다.
푸짐한 청국장과 숭덩숭덩 썬 부두가 특징입니다. 콩 알갱이 하나하나가 부드럽고, 국물은 고소합니다. 입안 가득, 구수함과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제육볶음도 같이 나옵니다.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제육볶음으로 쌈을 싸 먹으면 색다른 맛을 줍니다.
공깃밥에 청국장을 비벼, 매콤한 제육볶음과 쌈을 싸 먹는 것도 별미입니다. 쌈 채소에 나물 반찬을 조금씩 넣어도 좋습니다. 입안에서 신선함이 넘쳐납니다.
식당 주변 주차 공간이 협소한 편입니다. 차량 주차는 식당 앞에 하시면 됩니다. 평일 식당 쪽은 영업시간 내 주차가 가능하고, 식당 맞은편은 11:30부터 14:00까지, 18:00시 이후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말 및 공휴일은 시간 무관하게 양쪽 다 주차할 수 있습니다.
청국장은 청나라에서 전해져 온 것이라 하여 청국장((淸國醬)이라고 합니다. 또는 전쟁 중에 단기 숙성으로 빠르게 조리해 먹을 수 있게 만든 장이라 하여 전국장((戰國醬)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이 장은 몸 안의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 탁월한 건강식입니다.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일 따뜻한 음식을 찾고 있다면, 엄마 손맛 내는 법동 청국장 맛집 장모네을 추천해 드립니다.
▶장모네
주소: 대전광역시 대덕구 계족로664번길 103 1층 (법동)
영업시간: 11:00~21:00(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브레이크타임 15:30~17:00, 20:40 라스트오더
전화: 0507-1335-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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