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회합을 마쳤던 우리 일행들이

다같이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물색한 끝에 찾아간 곳이

바로 '까만콩'식당이었습니다

국적 불명의 상호가 범람하는 시대에 까만콩이라는 우리말 상호부터 호감을 갖게 하던 식당은

주차공간이 따로 없지만 식당 주변 골목길에 주차가 가능한 곳이라

큰 불편없이 주차하고 들어갔었습니다

실내로 들어서면 입식 테이블과 독립된 공간의 좌식테이블이 있는 곳이 있어서

원하는 곳으로 자리잡으면 됩니다

까만콩 차림표에서 우리 일행은 두가지 맛을 다보고 싶어서

명태구이와 함께 청국장도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명태구이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음식이라고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청국장은 반 조리된 상태로 나오는 것이라 테이블 위 화덕에서 팔팔 끓여 드시면 됩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는 청국장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 일행은 이구동성으로 감탄사를 연발하였습니다

구수한 청국장 냄새에 매료될 즈음 명태구이도 멋진 자태로 차려져 나왔습니다

청국장과 명태구이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뚝딱일 것 같은데

곁들여지는 밑반찬도 하나같이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하게 조리된 밑반찬들도 대만족이었습니다

청국장 국물 한방울도 남기면 아깝다는 듯

바닥까지 싹싹~~~

너무나도 맛나게 먹고 온 청국장 맛집이었습니다

물론 맛집의 진위 여부는 각자의 기호에 따라 다른 것이니만큼

직접 가서 드셔보는 것으로,,,,,

까만콩 식당 찾아가는 길

#거창맛집

#청국장맛집

#까만콩

#명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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