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죽음, 무연고자 공영장례봉사단이 함께 합니다

공영장례봉사단

요즘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많아서

외로운 죽음을 맞이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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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누군가는 시신을 돌봐드려야 하는데요.

우리 이웃의 외로운 죽음을 책임지며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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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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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공영 장례를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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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명, 2022년 11명, 2023년 23명

올해 17명에 대한 장례를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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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자가 없거나 또는 연고자가 있어도

사정상 시신을 인수할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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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공영장례봉사단이 ‘사회적 가족’이 되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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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요즘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가족, 핵가족에서

이제는 1인 가구 증가로

가족구조도 많이 변화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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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자가 있어도 경제적 문제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포기하는 경우에

무연고자가 외롭지 않게 세상을 떠날 수 있도록

공영 장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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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지원은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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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제공

리멤버 공영장례봉사단은 존엄한 죽음으로

이생을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추모의식을 주관하고 상주 등 역할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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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장례부터 추모공원까지 동행을 하며

충분한 애도로 고인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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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시 제공

얼마 전에도 올해 17번째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 장례식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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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구 안양동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님을 비롯해서

9명의 공영장례봉사단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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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시 제공

사진 안양시 제공

최대호 시장님은 유족이 없는 고인에 대한 소개와

축문 낭독, 분향, 헌화, 운구에 이르기까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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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시 제공

고인의 시신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 안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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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원은 안양을 비롯한 6개 시가

함께 조성한 장사시설로

사망일 기준, 안양시에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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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님은 앞으로도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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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시 제공

자원봉사센터 공영장례봉사단

참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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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 양성교육을 받고

수료 후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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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자 발생 시 구청의 의뢰를 받아 활동하며,

자원봉사자 역할을 정하고 공영 장례 절차에 따라

추모의식을 진행하고 활동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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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함백산추모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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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시 제공

다음은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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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서해로 2448-32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망일 기준, 안양시에 6개월 이전부터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는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관내 사용료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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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양시 제공

사진 안양시 제공

사진 안양시 제공

안양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이용 만족도 22년 조사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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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률은 만안구 52.3%, 동안구 46.3%이며

남성 72%, 여성 2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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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는 40대 21.3%, 50대 29.7%,

60대 이상 37.3%입니다.

친절도 관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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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죽음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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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자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공영장례봉사단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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