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소설이 된 작가 [리멤버, 박완서’ 해설 프로그램]
삶이 소설이 된 작가
[리멤버, 박완서’ 해설 프로그램]
평소 자주 🚶♂️방문하는
인창도서관 2층에 박완서 자료실이 있어요.
일반자료실에 📗책을 빌리러 왔다가
잠깐 둘러보기도 했지만 👩🦱박완서 자료실을
꼼꼼히 🧐살펴보지는 못했어요.
작가 박완서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친숙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박완서 작가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방법을 모르던 제게 기회가 생겼어요.
박완서 📚자료실은 올해 3월부터
[삶이 소설이 된 작가 박완서 리멤버]
해설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주말 오후에 자료실을 🚶♂️찾았어요.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
👨🦱이경심 선생님이 🎤해설을 해주셨어요.
해당 시간에 단독으로 참여했는데도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셔서
박완서 작가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은
박완서 📚자료실을 비롯해 동구릉
고구려 대장간 마을 등 시의
여러 역사 문화 명소에서 해설하고 계셔요.
박완서 작가는 40세 늦은 나이로
등단하였지만 말년까지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였어요.
2011년 1월, 80세의 나이로
별세하기 전까지 아치울 마을에서 생활했고,
그 인연으로 인창도서관에
박완서 자료실이 마련됐다고 해요.
👩🦱작가의 글에서 언급된 소재를 구리시
여러 명소와 연결한 전시 방법이 흥미로웠어요.
해당 📑글귀가 작가의 어떤 책에서 나왔는지
🧐찾아볼 수 있었어요.
🎤해설은
👧소녀 👩여자 👨🦱엄마 👵노인이라는
큰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어요.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작품 속에 숨어 있는 작가의
자전적 모습을 발견하는 방식이었어요.
박완서의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한국전쟁을 거치며
👧소녀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주인공과 가족의 이야기예요.
경기도 개풍 박적골에서 태어나 이후
서울로 와서 유년 시절을 보낸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예요.
나이 40에 등단한 작가는
👩🦱엄마로서의 경험과 일상을
여러 작품의 소재로 사용했어요.
작가의 아들을 위해 썼다는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를 통해서
수필가로서도 📛이름을
널리 알렸다고 해요.
노년의 작가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자신의 체험과 회한을
자전적 소설로 ✒️풀어냈어요.
동시에 사회적 문제를 예리하게 파헤치는
다양한 ✍️글도 썼어요.
해설을 다 들은 후 👩🦱작가를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도 👀시청할 수 있었어요.
해설사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은 까닭에
동영상 내용이 더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해설 프로그램 안내 책자도 나눠주셨어요.
📙책자 뒷부분에는
🎗️박완서에게 한 마디
🎗️내 삶이 소설의 제목이 된다면
🎗️어록 따라 쓰기
등의 체험 페이지가 있어요.
기념관 입구 앞에는 박완서 작가의 책을
✍️필사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자리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는 이를 만나면
작은 미소가 지어져요.
기회가 될 때 이곳 기념관을 🚶♂️찾아
박완서 작가님과 대화를 해보기를 추천드려요.
친절한 문화관광해설사님 덕분에
작가의 목소리가 더 생생히 👂들릴 거예요.
Q 박완서 자료실 🎤해설은 어떤 분들이 하시는 거죠? |
A.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총 4회 해설하고 있어요. 문화관광해설사님들이 동구릉, 고구려 대장간 마을, 망우리 공원, 갈매 도당굿 기념관, 박완서 자료실 등에서 돌아가며 해설하고 있습니다. |
Q 박완서 자료실 해설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
A. 소녀, 여자, 엄마, 노인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작가 박완서의 삶을 만나봐요. 작가의 대표성 있는 도서 중 주제에 맞는 글들을 찾아내고 작가의 삶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해설을 진행합니다. 해설의 취지가 삶 자체가 소설이 된 작가 박완서를 기억하자는 것이니까요. 해설이 끝난 후에는 작가 박완서를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을 봐요. 마지막으로 관람객이 소책자의 마지막 페이지들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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