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해변산책코스가 있는 용두해수욕장

보령 숨겨진 노을명소 용두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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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 한~적한 해수욕장 찾으신다면!?

용두해수욕장을 추천합니다!

해변산책코스도 있으니 노을질때 꼭 가보세요~

오늘같이 무더운 여름이면 무작정 떠나고 싶어져요.

붐비는 거 싫고 한적한 해수욕장이 좋은 곳

오늘은 보령 용두해수욕장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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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근처에 해변산책코스가 연결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도 하고 캠핑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가능한

보령시 남포면 용머리마을에는 바다를 품은 용두해수욕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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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용머리를 한 캐릭터가 입구에서 반겨줍니다.

마을 안쪽으로 쏙 들어가면 캠핑장이 보이고

캠핑장 앞쪽으로 푸른 바다와 용두해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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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을 원한다면 입구에 있는 동백관에서 예약을 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여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그래도 주말에는 이용하기 어려우니 예약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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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근처에는 샤워장, 화장실이 있고

소나무로 둘러싸인 데크 앞쪽 해변으로 걸어가면 푸른 바다와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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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해수욕장 해변은 1km로 경사가 완만한 편이에요.

서해바다지만 바다색이 파란 게 보기에 너무 예쁘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바닷물이 빠져서 갯벌이 시원하게 드러나 있네요.

평소에는 바닷가를 걷기 힘든데 이럴 때 물에 빠질까? 이런 걱정없이 해변을 산책하듯이 걸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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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물놀이도 가능하도록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보여요.

지금은 썰물이라서 이용하기가 어렵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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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너머로 보이는 방파제 너머에는 요트경기장이 있습니다.

방파제까지 걸어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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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마을에서 해변을 따라 걸어보니 파도소리가 나름 들려오는데요.

그 소리를 듣고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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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걷다보면 커다란 바위가 보이는데 전설 속 바위로

이름은 신랑 각시바위인데요.

전설속 이야기를 따라가보면

용의 제물로 바친 처녀를 구하려고 달님에게 소원을 빌자

영원히 마주볼 수 있는 바위로 만들어줬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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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모래밭을 걸어볼게요.

모래는 손으로 만져보니 쏙 빠져 나가는 게 너무나 곱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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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만들어진 용두해수욕장 이름도 보여요.

빨간색으로 칠해져있어 푸른 바다와 대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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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느껴질 때에는 소나무가 무성한 캠핑장이 좋아요.

바닷바람이 솔솔 ~

시원함이 다르네요.

밀물이나 썰물이면 보이는 풍경이 색다른 해수욕장인데요.

아이들 갯벌체험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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