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국민간식으로 안성맞춤인 티니호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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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산면 아궁이마을에는 당진에서 생산한 호박을 사용해 웰빙 먹거리를 생산하는 '티니호박'이 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갈 때마다 꼭 챙겨 먹는 간식 중 하나가 호두과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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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호박'에서 생산한 호박과자를 맛본 후엔 휴게소에 들릴 때마다 '티니호박' 매장이 없어 아쉬웠는데 올해 상반기에 행담도 휴게소에서 호박과자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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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휴게소에서 건강 간식 호박 과자를 만날 수 있기까지는 김지현 대표의 호박에 대한 무한 사랑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김지현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호박을 연구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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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국내산 호박의 맛과 양양을 고스란히 담아낸 상품을 출시했다고 해요. 티니 호박은 건강하고 안전한 브랜드를 지향하며 2012년 상표와 호박과자 디자인을 등록하고, 2016년에는 호박과자와 호박 차 레시피 특허도 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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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티니호박에서는 호박과자를 비롯해 호박전병, 할로윈과자, 호박식초, 호박식혜, 호박고구마빵 등을 생산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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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호박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의 도움과 그동안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로 지역 우수농업 법인 대표들과 함께 아시아와 동남아에서 강세인 마켓 아마존·소피·라자다 온라인 프로모션 입점과 ‘HACCP’ 제조 시설 공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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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날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 교육훈련 기관 양주희 자문위원이 김지현 대표에게 식품산업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평가항목과 수정사항을 전달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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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희 자문위원은 K-Food로 사랑받고 있는 티니호박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생산 과정의 위생적 위해 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적으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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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호박이 웰빙 간식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문량을 맞추느라 공장에서는 호박과자와 호박전병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위생복과 위생모를 착용하고 호박과자 만드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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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자와 호박전병은 단호박과 늙은 호박을 첨가한 반죽에 견과류 호박씨와 해바라기씨를 넣어 만드는데요. 비타민 B²가 많고 해열 해독작용을 하는 단호박과, 비타민 E와 아미노산을 함유해 두뇌개발과 피부미용에 좋은 늙은 호박으로 만든 티니호박 과자가 웰빙 간식으로 사랑받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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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자와 전병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바삭한 식감의 호박전병은 견과류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유명 과자의 홍보문구처럼 자꾸만 손이 가고, 호박과자는 호박특유의 천연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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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니호박 김지현 대표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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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귀농전에 어떤 일을 했는지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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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안녕하세요. 당진에서 웰빙 간식 호박 과자를 만들고 있는 티니호박 김지현 대표입니다. 귀농전에는 건축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사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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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귀농하면서 호박을 선택한 계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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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카페 등을 인테리어 하면서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를 꿈꿨습니다. 평소 먹을 것을 좋아해 '웰빙 먹거리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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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영양도 많고 부작용이 없는 호박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호박은 껍질부터 과육은 물론 씨앗까지 버릴 게 없는 식품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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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도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라 다른 식품에 비해 캐릭터화하기가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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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티니호박'이라는 상호는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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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티니호박(Tiny Pumpkin)은 영어로 작은, 귀여운, 앙증맞은 호박이라는 뜻이에요. 한글은 티고 싶은, 티 나게, 티니 호박이라는 뜻입니다. 말 그대로 '작아서 티니?', '호박을 넣어 만든 과자라 티니?', '맛있어서 티니?'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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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 호박을 소리 내서 발음할 때도 생동감이 있고 톡톡 튀는 느낌이 좋아서 상호명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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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개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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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쉬운 과정은 없었어요. 10년간 제품 연구개발에 힘을 쏟으며 시행착오 끝에 레시피를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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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과 맛, 식감, 영양을 모두 고려해야 했기에 레시피 개발이 가장 어려웠는데요. 창업 3년 차에는 타 도시에서 티니호박 제품을 따라한 유사 제품이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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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기술이나 상품을 만들었다면 특허로 등록해서 보호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메르스와 코로나19로 인해 12년 중 절반은 악몽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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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구마빵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들었는데 개발하게 된 계기나 이유가 있다면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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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당진을 대표하는 우수품종 중 하나인 호박고구마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식품인데요. 다른 지역에 비해 조리법이 다양하지 않고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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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로 유통하면 한철만 먹을 수 있지만 가공식품으로 만들면 365일 고구마를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고구마의 달콤함과 고소함을 듬뿍 담아 고구마 빵과 과자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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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장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어떤 재료를 사용하고 공장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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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공장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국내와 당진에서 생산한 호박과 고구마, 우리 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빵과 과자류는 해썹이 의무이기에 현재 모든 해썹 준비를 완료하였고, HACCP 인증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마케팅과 매출에 힘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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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의 티니 호박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려움이나 보람 있었던 일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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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어려움과 보람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당진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자동화 제조 생산 기계설비를 갖추고 세계 웰빙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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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매장 입점, 미국 시장을 겨냥한 핼러윈 호박과자 디자인 특허출원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 중국에 티니호박 상표를 등록하고, 미국 디자인 특허등록도 마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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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해 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 호박류 수출 및 해외 바이어들과의 거래가 미뤄지며 악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국내산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힘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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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과정들이 나에게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노하우라 생각하고 국내는 물론 수출에 역점을 두고 건강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면서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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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포부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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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앞으로 티니호박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넛이나 햄버거 체인점처럼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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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인이나 아동들 대상 체험 프로그램도 있나요? 있다면 신청방법과 체험 방법도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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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티니호박에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가능합니다. 빵, 과자, 베이킹 수업은 물론 식초, 청 만들기 등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체험 문의는 041-356-5267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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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대표와 티니호박이 함께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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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카페거리 호박 전문 카페

창업, 티니 호박 상표 등록 및 호박과자 디자인 등록

- 2015년 대한민국 세계 여성발명대회 전시 및 은상 수상

- 2018년 미국, 중국 상표 등록, 미국 디자인 특허 등록

- 2020년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은상 및 동상 수상

- 2021년 당진공장 본사 이전

-2024년 당진 호박 과자를 활용한 고구마빵 출시

-2024년 상반기 중 행담도 휴게소 무인 매대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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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www.tinypumpk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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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금암로 269-18 아궁이마을 티니호박

전화: 041-356-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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